글쓴이 입니다.

아침에 댓글들 보니, 

온몸을 얻어 맞은것 같네요.

모두 맞는 말씀들이에요.

허나 대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어떨결에 다구리 맞은 느낌도 있습니다.

전 서두에 밝혔듯이

강아지 발패드에 손상이 있기에

지금은 연고 바르고 

보호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만족해서

저랑 비슷한 상황의 분들이 있다면

정보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제가 모든 강아지에게 권장하는게 아니고,

저처럼 발바닥에 부상이 있는 경우에 좋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저도 처음부터 신겼을까요? 

상처 보호용으로 좋은 제품이다 싶습니다.

댓글들을 읽어보고 마치

"감기 걸리면 몸을 따뜻하게 해야 좋네요"했더니

"남자는 냉수 샤워지!!!!!!!!!!!찬물 샤워 효능 최고!!!!!!!!"

이러는 기분이에요.

출중한 강아지 박사님들과 이해도 높으신

회원님들 워낙 많이 계신것 같은데,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오해하게 썼나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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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날이 엄청나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여름입니다.

우리 강아지는 발바닥이 약합니다.

산책하고 나면 갈라지기도 합니다.

피가나는 경우도 있고요.

산책시에 갈라진 발바닥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뜨거운 아스팔트를 밟으면 안쓰럽습니다.

찾아보면 여름엔 발바닥 화상도 많이 입는다 합니다.

그래서 신발을 신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또 

강이지는 신발 신기면 안좋다.

이런말이 상식처럼 통용되지 않습니까.

좋다 안좋다 논란이 워낙 많구요.

그래서 강형욱님의 유튜브를 찾아봤지요.

신발 관련 영상이 있더군요.



영상을 보고

상식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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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신기면 무조건 안된다가 아니었습니다.

1. 활동이 편하고,

2. 강아지 발을 보호할 수 있고,

3. 온도 순환이 잘되는,

그런 신발이라면, 신겨도 좋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 신발을 찾기로 했습니다.

1. 활동이 편하려면 가벼워야 할 것이고,

2. 강아지 발을 보호하려면 잘 감싸주어야 할 것이고,

3. 온도 순환이 잘되려면 통풍이 잘되야 할것이다!

그래서 찾은 것이 이 신발이었습니다.

일회용신발이라 위생적이고 가벼웠습니다.

당연히 통풍도 원활했습니다.

쿠폰 받으면 10세트에 6,900원.

납득할 만한 가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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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께 좋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막상 주문하기전에 고민이 되긴했습니다.

정말 강아지한테 잘 맞을까.

사이즈도 그렇고, 적응 잘 할런지.

체험판이라고 해서 2세트를 

19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사이즈도 애매해서 

사이즈별로 1세트씩 구매해 보기 좋습니다.

잘못 샀다가 쌩돈 나갈 바에는

테스트 삼아 1900원 쯤이야. 

충분히 쓸수 있겠다 싶습니다.

사실 리뷰가 적어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서 구매한 이유기도 합니다.

덕분에 직접 신겨보고, 잘 적응해서

본품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한테는

신발 고르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오지랖 부리느라 말이 길었습니다.

다 쓰고보니 혹여나 광고같아 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