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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계에 강아지 강씨 강형욱이 있다면,
고양이계엔 고양이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일명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와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가 있음
집에서 고양이 2마리 (사모님, 애기씨) 모시고 사는 냥집사인데 이렇게 생김
근데 알고 보니 '짝' 남자 5호 출신ㅋㅋㅋㅋㅋㅋ
한 분한테 일편단심으로 직진했으나 구리고 오글거리는 방법들을 구사했기에 모두의 예상대로 선택받지 못했음
그런데 그 방송을 본 현 배우자 (일명 휴모님, 당시 대학생) 에게 페이스북 메세지가 와서 3년 정도 페친으로 지내다가 실제로 만나게 되고 이후 연애 하고 결혼하게 되었다고 함
결국 짝을 통해 짝을 찾긴 한거임
페친이었던 여자 0호와 같이 짝 보는 남자 5호
짝 출연 비하인드 큐앤에이
수의사가 나와야 되는 상황이라 수의사협회 같은 곳에 공문까지 보내면서 연락을 해왔다고
29살이었는데 내 마지막 20대를 영상으로 남기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나가게 되었다고 함
29세라는 걸 도저히 믿을 수가 없....
지금이 더 젊어보이는 거 같음..
대본이 1도 없어서 그냥 동성들끼리 놀아서 PD한테 혼났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친해진 사람들이랑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서 결혼식 사회도 당시 남자 1호가 봐줬다고 ㅋㅋㅋㅋ
전체 영상
참고로 배우자가 왜 휴모님이냐면
미야옹철이 고부해 방송 촬영 중 애니멀 호더가 버린 고양이들을 만났는데 그 중 마음이 가던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됨
고양이 이름을 사모님으로 짓는 바람에 배우자는 자연스럽게 휴먼사모님 -> 휴모님 이라고 부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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