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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 입성한 팀 배틀코믹스가 도티가 속해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인수되면서 샌드박스로 이름이 바뀌고 맞이하는 첫 경기는 챌린저스에서 늘상 만났던 위너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너스는 기존의 있던 맴버는 모두가 나가고 인섹킥의 창시자인 인섹을 위주로 팀이 개편되었습니다.
배틀코믹스에서 샌드박스게이밍이 되고 팀에 주축이었던 탑에 소아르 선수가 나가고 솔랭에서 유명한 와이저 선수가 주전으로 바뀌었습니다.
두 경기를 모두 보고 나서 느낌점은 그래도 LCK는 LCK고 롤드컵 준우승 선수는 여전히 클래스를 유지했다 입니다
탑에서 와이저와 크랩선수의 대결에서는 라인전에서는 와이저 선수가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경기에서 보인 아트록스로 우르곳을 압도하는 모습에 게임이 밀리면서 2경기 때는 아칼리를 가진 와이저 선수가 아트록스에 밀리긴 했지만 결국에는 아칼리가 할거 다하고 크랩선수의 아트록스도 할 거 다했습니다.
하지만 정글러가 투자된 시간이 크랩선수가 더 많았기에 결국 기량면에서는 와이저 선수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5인팀인 위너스에서는 RNG를 롤드컵 준우승 시킨 인섹선수가 들어와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경기의 그라가스 플레이는 크러쉬선수의 카밀에게 동선이 지속적으로 들키면서 한물 간건가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경기의 카직스와 미드 니코의 이용으로는 정말 이렇게 쓰는게 카직스가 싶을 정도로 완벽한 암살과 1:1 마크로 클래스의 유지를 보여줬습니다.
승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온플리크 선수 대신 나온 크러쉬 선수도 카밀과 올라프 모두 공격적인 모습과 오브젝트를 잘 챙기는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좋은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드에서 도브선수와 마레리트 선수의 대결에서는 도브선수의 압승이었습니다.
두번 모두 니코를 고른 마레리트 선수는 한타에서 궁극기 미스를 여러번 보여 숙련도가 낮음을 보여줬고 라인전에서 니코의 카운터라는 르블랑과 조이를 보여서주면서 도브선수는 미드라인전에서는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바텀대결에서는 샌드박스가 밴픽에서나 라인전에서 우세임을 확인했습니다. 루시안 바루스 대결에서 루시안이 라인전을 압도하지 못했고 2경기에서는 야스오를 픽하면서 할로우 선수의 카시오페아에게 시에스가 30개 정도 차이나버렸습니다. 빠르게 탑으로 합류해서 밀어버리는 선택에서 좋은 모습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카시오페아가 무난히 커버리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2경기에 조커선수의 쓰레쉬가 보여준 궁극기 사용과 적절한 스킬 사용으로 싸먹히는 위험에서 오히려 역습을 보여준 모습은 꼭 봐야할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으로 승리를 가져간 샌드박스게이밍은 챌린저스의 과감한 공격성과 운영적인 면 모두 좋아진 모습이었습니다. 기존의 배틀코믹스때부터 보여준 모습을 잘 유지했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팀원이 전부 바뀌면서 새로운 색을 가져간 위너스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조금 아쉽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마 선수 추가 보강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글러가 잘 활약할 수 있게 밴픽에서의 전략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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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글이 날짜가 10일이나 빠르게 됐더라구요
이게 다 타노스 때문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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