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에어#스팀다리미#GS55K 는 수직, 수평 모두 사용 가능한 #핸디형스팀다리미 입니다.

택배 박스에 웬 보풀제거기가 함께 들어있나 했더니 현재 이벤트로 플레이윈도에서 구매 시 사은품으로 콘에어 보풀제거기 CLS1K도 증정하고 있더군요.

콘에어 GS55K 핸디형 스팀다리미의 주요 특징으로는 40초의 빠른 예열 시간, 3 IN 1 내열 파우치 제공, 2 IN 1 액세서리 제공, 콤팩트 사이즈, 수직/수평 다림질, 분리형 물통, 강력한 연속 스팀 등이 있는데 자세한 건 아래 사용 후기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한/영 설명서, 다리미장갑 파우치, 실리콘/섬유 브러시가 들어있습니다.

3 IN 1 파우치라는 이름처럼 파우치는 3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한데요. 보관 시에는 파우치 용도지만 뒤집어서 다리미판으로 사용하거나 세워놓고 사용할 때 손을 보호하는 장갑의 역할도 합니다.

브러시는 본체의 알루미늄 스팀헤드에 부착해 사용하는데요. 실리콘 브러시는 의류 손상 없이 옷감을 팽팽하게 당겨주어 다림질을 보다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섬유 브러시는 다림질을 할 때 먼지를 같이 쓸어내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콘에어 GS55K 핸디형 스팀다리미의 전원코드는 일체형으로 1.8미터의 긴 길이라 사용이 편리하고 선 정리용 벨크로가 포함되어 있어 보다 깔끔하게 보관하고 선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회색의 스팀 헤드는 알루미늄 열판에 테프론 코팅이 되어 있고 각도 조절은 되지 않지만 전원 코드가 45도 정도 움직이게 되어 있어 수직/수평으로 사용할 때 더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스팀 헤드는 알루미늄 재질이라 열전도율이 좋은 데다 매끄러운 다림질이 가능하게 테프론 코팅이 되어 스팀 분사를 안 할 때는 일반 다리미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집에 일반 다리미는 없었는데 1석2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손잡이 위쪽에 상태 표시 LED와 전원 버튼, 스팀 버튼이 있어 필요할 때만 스팀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좋습니다.

콘에어 GS55K 핸디형 스팀다리미의 소비전력은 1000W이며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콘에어코리아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하는데 전국 38개점의 필일렉에서 A/S가 가능하며 보증 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이라고 하네요.

파란색의 반투명한 물통은 앞으로 빼서 분리가 가능한데 200ml 용량으로 일반적으로 셔츠 3~4장을 다림질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최대 10분)이라고 합니다. 보통 수돗물은 석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걸 권장하며 수시로 물때를 제거해주고 보관 시 잔여 수분을 제거해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하네요.

전원 코드를 플러그에 꽂은 후 전원 버튼을 누르면 파란 LED가 점멸하며 스팀 준비 예열을 하는데 정확히 40초 만에 예열이 끝나고 깜빡임이 멈춘 후 파란 불이 계속 켜져 있더군요. 기존에 쓰던 스탠드형의 경우 버튼도 없고 LED도 없어서 스팀이 나오기 전까지는 언제 사용할 수 없는 깜깜이 제품이었는데 예열 시간도 빠르고 직관적인 알림을 해주기에 훨씬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예열을 다 마친 후 스팀 버튼을 누르면 처음에 약간의 소음이 있다가 가운데에 있는 10개의 분사구에서 스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고온의 강력한 스팀은 다림질뿐만 아니라 살균과 탈취 효과까지 있어 주름을 펴는 용도뿐만 아니라 살균, 탈취가 필요한 소파나 카펫, 러그 등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콘에어 GS55K 핸디형 스팀다리미는 이렇게 눕혀서 수평으로 사용해도 물이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고 있으면 물방울이 떨어질 수 있고 옷감의 수축, 이염, 눌어붙음 등의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대로 두꺼운 울 코트나 침구류는 천천히 움직여 스팀이 효과적으로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다림질처럼 이렇게 눕혀 놓고 사용해도 되는데 다리미판을 굳이 펼칠 필요 없이 동봉된 파우치를 뒤집어 간이 다리미판으로 받쳐놓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핸디형 스팀다리미처럼 물론 수직 사용도 가능합니다. 구겨진 난방 텐트를 펴는 것도 그냥 쓱싹 쉽습니다.

3 IN 1 파우치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장갑의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손가락을 끼운 상태에서 받치고 사용하면 굳이 옷을 눕힐 필요 없이 옷걸이에 걸어놓은 상태에서도 보다 편하고 빠르게 다림질이 가능합니다. 두께가 있어 뜨거운 느낌은 전혀 없더군요. 아래는 언박싱부터 사용하는 모습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콘에어 GS55K 핸디형 스팀다리미는 옷감을 눕혀서 세워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다림질을 하는 일반 다리미보다 훨씬 다림질이 편합니다. 다림질이 서툰 초보 남자들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죠.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일반 다림질이 가능할 정도로 뜨거운 열판을 사용하기에 절대로 실크나 벨벳 소재의 옷감에는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스팀다리미를 써도 되나 알쏭달쏭할 때는 옷의 보이지 않는 안쪽에 스팀을 쐬어 옷감 손상이 없나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옷장이나 방문에 걸어놓고 다림질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고온의 스팀으로 인해 문이나 옷장이 손상될 수 있으니 그 점도 감안하고 사용해야겠네요. R.S.D. :)

- 본 리뷰는 플레이윈도의 콘에어코리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