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G 쇼케이스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9월 18일 LG 옵티머스G 쇼케이스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LG는 올해만해도 옵티머스 VU, 옵티머스 3D 큐브,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TAG 이렇게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만 옵티머스 뷰나 옵티머스LTE2 이외에 그렇다할 좋은 성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옵티머스G 만큼은 작년 말 출시된 프라다폰 3.0과 같이 출시전 기대감이 최고조 입니다.

그 이유를 이번 LG 옵티머스G 쇼케이스 다녀온 후기를 통해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G STYLE로 명명된 LG 옵티머스G 실제 모습

기기는 4G LTE가 새겨진 SK텔레콤 전용 기기

LG옵티머스G 쇼케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각종 매체 기자들을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되었고

그 미디어 행사가 끝나는 시점에 LG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손연재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귀엽던 외모 만큼이나 말하는 모습도 어찌나 귀엽던지요~ ㅎㅎ

근처에 디스플레이 되고 있던 LG 옵티머스G의 모습도 촬영해봤습니다.

렌더링 이미지로만 봐왔던 터라 실물이 그만큼 매칭이 되려나 생각했었는데, 실물이 더 나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로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이 들어간 뒷 커버가 그렇습니다.

다년간 연구끝에 개발된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반짝거림을 표현해서 정말 작은 큐빅들을 박아놓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LG 옵티머스G를 더욱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동안 옵티머스 시리즈는 뒷면을 무광 패턴 문양이 아이덴티티로써 하나의 특징이었는데

이번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이 그 무광 패턴 문양의 완결판을 보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쁘더라구요.

옵티머스G 1300만 화소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렌더링 이미지에서도 뭔가 보여줄 듯 말듯한

모습으로 전체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었는데, 실제 모습이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튀어나오지 않은 카메라 렌즈를 기대했는데, 예상과 다른 툭 튀어 나온 카메라 모습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옵티머스G 화이트에도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이 가미되어 있는데 블랙이 더 이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번 옵티머스G 만큼은 블랙 컬러가 진리가 되는 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LG옵티머스G에는 LG 그룹의 역량이 담겼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1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LG 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었습니다.

옵티머스G 쇼케이스 현장에 하나하나 분리되어 전시되어 있길래 디테일하게 촬영 해봤습니다.

이번 1300만 화소 카메라의 퍼포먼스를 직접 테스트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옵티머스G에 탑재된 Q슬라이드의 모습입니다.

서로 다른 2개의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이 바로 Q슬라이드인데

전체 화면을 투명도를 조절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놓치기 싫은 DMB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를 보면서 동시에 카카오톡 같은 채팅창을 활용할 수도 있고

영화를 보면서 웹 서핑도 동시에 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가능한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이번에 TRUE HD IPS+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G와 타사의 최신 스마트폰이 비교되고 있었습니다.

AMOLED가 탑재된 갤럭시S3를 100% 크롭으로 잘라낸 보정없는 원본입니다.

역시 옵티머스G에 탑재된 TRUE HD IPS+ 우수한 성능을 확실히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만큼은 확실히 절대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전력도 AMOLED에 비해 확실히 뛰어난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갤럭시S3 사용자가 배터리가 더 오래간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분명 위 결과에서는 IPS가 소비전력에서 우수한데 말이죠

해답은 nit에 있습니다. 갤럭시S3는 최대휘도가 얼마전 테스트에서 224nit로 발혀졌습니다.

반면 옵티머스 시리즈는 500~ 700 nit 입니다. 무려 2~3배 정도 밝다는 것을 의미 하며 그만큼의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옵티머스G는 470 nit 로써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보다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 470 nit라고 하더라도 갤럭시S3에 비해 야외시인성이 두배 높아진 것이며

배터리 소모량을 제대로 측정 하고 싶으면 같은 nit 값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야 공정한 테스트가 될 것입니다.

옵티머스G의 IPS가 더욱 좋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배터리 문제도 잘못된 테스트 결과를 이야기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TV 모니터와 폰에서 각각 다른 기능을 사용하느 듀얼플레이 기능도 새롭게 탑재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무선으로 TV 모니터와 연결하여 스마트폰에서 보는 화면을 TV모니터로 전송하여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또한 TV모니터로 전송하는 화면 이외에 옵티머스G에서 따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연하는 모습을 잠시 감상했었는데 끊김없는 플레이를 보면서 스펙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탑재될 기능인 Q트랜스레이터 기술

카메라 스캔으로 단어를 인식해 문장단위까지 번역해주는 똑똑한 기술입니다.

유민상과 손연재 영상

9월 18일 있었던 LG 옵티머스G 쇼케이스를 다녀와서 예상했던 이외의 색다른 기능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같고, 렌더링으로 봤던 이미지보다 훨씬 이뻤던 뒷면의 크리스탈의 반짝 거림은 구매욕을 불러일으킬만한

매력이 강하오니 나중에 구매를 위해 대리점을 방문하실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

아직 정식 출시 되지 않았지만 아직 옵티머스G의 모든 것을 알아보기엔 짧은 시간이었던 만큼 추후 기회가 되면

옵티머스G의 모든것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는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