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사용기 입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사교육 열풍 드라마에서 내가 되게 참신한 느낌을 받았던 것은 학종부니 뭐니보다 처음 컨설팅 할 때 '자녀 공부방 환경을 이렇게 만들어줘라 저렇게 만들어줘라' 조언을 해주는 장면이었다.
과목별로 공부할 때 스탠드 조도까지 맞추는 조언을 보면서 저 장면이 단순히 픽션이 아니라 어떠한 근거에 의해 나온 실제 상황일 수 있겠다는 참신함을 느꼈더랬지. 

실제로 책을 읽을 때 조도, 노트북이나 패드로 동영상을 시청할 때의 조도.. 그리고 백색등과 주광등 까지.. 이런 빛의 환경은 눈의 피로도나 집중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LED 스탠드의 진화(?)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LED 스탠드
벤큐 아이케어스탠드
스마트조도센서라니!

화이트톤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참 마음에 들었단말이지. 특히나 이 녀석은 e-리딩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조도센서로 학생용스탠드로도 인기있는 제품이다.

요즘은 대부분 동영상강의를 통해 학습을 하기 때문에 빛 역시도 스마트폰이나 패드, 노트북을 장시간 보더라도 눈의 피로도가 적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 같다.

길게 뻗은 스탠드와 달리 램프가 가로에 곡선형태를 띄어서 꼭 영화 속 우주선 같기도 한 독특한 디자인의 벤큐 WiT MindDuo 아이케어스탠드. 이 디자인은 직각으로 뻗은 모양보다 배광 범위가 더 넓다고 한다.
학생용스탠드에서 배광범위가 중요하게 생각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딱 스탠드 아래 문제집만 펼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참고자료부터 노트북까지 책상을 넓게 활용해야 할 일이 더 많기 때문.

꼭 학생책상용 스탠드가 아니더라도 노트북스탠드로 활용하면서 여러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LED 스탠드라 생각한다.

벤큐 아이케어스탠드
WiT MindDuo 언박싱!

학생용스탠드 추천 제품답게 박스도 귀여운 것이 특징. 학생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 포함이기 때문에 사이즈 조절이 편해야하는 것도 학생용스탠드에 필요한 기능인데, 벤큐 스탠드 역시 다양한 각도조절로 높이 조절이 편하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구성은 스탠드램프, 받침대, 전원어댑터와 전원코드, 사용자설명서가 들어있다.
다양한 환경에 맞게 콘센트가 들어있지만 우리는 우리나라 규격에 맞는 콘센트를 사용하는걸로~

연결방법은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사용방법 또한 설명서를 잘 읽어보면 이해하기 쉽다.

벤큐 스탠드 설치방법

먼저 스탠드 받침대를 평평한 표면에 세우고, 램프 암 끝의 구멍에 넣어 나사를 조여 고정시킨다.

*스탠드를 이동하거나 들어올릴 때 받침대가 생각보다 무겁기 때문에 램프 암(기둥)을 잡고 들어올리지 않고, 받침대를 손으로 꼭 받치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전원코드를 전원 입력 소켓과 어댑터에 연결하고 콘센트에 연결하면 설치 완료. 심플한 디자인만큼이나 설치도 쉬운 스탠드 연결방법.

USB연결 포트도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이렇게 올려놓고 충전하면서 써도 딱 좋다.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보면서 공부를 할 때 베터리가 없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충전기를 연결해주거나 추가적인 베터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스탠드에 달린 USB 포트로 충전하면서 디지털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 스탠드에서 활용도 높은 부분 중 하나다.

스마트조도센서?
벤큐 LED 스탠드 기능 살펴보기

벤큐 스탠드가 활용도가 좋은 이유는 바로 스탠드 램프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기 때문. 단순히 상하좌우 몇단계로 나뉘어져있는 스탠드 각도조절이 아니라 램프에는 볼헤드가 달려있어 어느 각도로든 쉽게 돌려가면서 내 공부환경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받침대 위로 3곳에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책상과의 높이 조절의 디테일이 다른 스탠드와는 확실히 다른 장점으로 작용되는 것 같다.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듯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사용자의 사이즈에 맞는 설정이 가능하다.

각도 조절로 높이를 맞추는 하드웨어적인 부분의 디테일을 살펴보았다면 이제 스마트조도센서가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살펴볼까나. 램프 부분에 내장된 센서가 주변 밝기를 감지해 사용환경에 맞게 밝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동그란 다이얼 가운데를 길게 2초동안 누르면 스마트조도센서가 켜져 실내 밝기를 감지해 최적의 밝기로 조정해주는데, 너무 밝은 환경은 블루 / 적당한 환경이면 그린 / 어두운 환경은 레드로 표시가 된다. (블루, 레드의 경우 다이얼을 돌려주어 적정밝기로 선택한다)

또한 다이얼을 짧게 터치해주면 스탠드 밝기 조절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색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것도 노트북스탠드로 적합한 이유다. 색온도를 높이려면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조명이 흰색에 가까워지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조명이 주황색으로 바뀐다.

책읽기에 최적화되는 색온도는 6000K로 하얀색 조명이 좋으며, 디지털 읽기 (e-리딩)환경은 4000K의 색 온도로 주황색 조명이 좋다. 벤큐 스탠드는 조명모드를 책읽기/ 디지털읽기/ 수동모드 로 선택가능하다.

백색광은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책을 읽거나 문제집을 풀 때 좋은 조도이지만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오히려 낮은 색온도가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기 때문에 그런 환경에 맞게 조도를 맞추는 것이 더 효과적인 학업을 할 수 있다. 상황에 맞게 쉽게 조절할 수 있으니 효율성도 UP!

우리 눈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눈 건강을 해치는 플리커현상을 제거해주는 스마트한 스탠드.

색온도는 수동조절이 가능한데 최소 2700K부터 6000K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물론 카페같은 느낌은 낮은 조도의 주황등이 참 예쁘지만, 책을 읽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책을 읽을 때는 흰 조명으로 다이얼을 돌려 색온도를 높여주면 된다. 그래서 이 것이 바로 아이케어스탠드!

전원은 이렇게 손을 켜기/끄기 센서 쪽에 갖다대면 쉽게 켜고 끌 수 있다.
뒤에 '물체감지 스위치'를 ON 으로 놓고 사용할 때 적외선 센서를 통해 감지센서에 물체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켜진다.

또한 스탠드를 켜 놓고 자리를 비울 경우 30분간 감지영역에 아무런 자극이 없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전기를 절약한다. (또 다시 앞에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켜진다)

벤큐 WiT 마인드듀오
LED 스탠드 사용 후기는..

벤큐 아이케어스탠드를 써보고 기능을 요약하자면..

첫째로, 부드럽게 돌아가는 램프 헤드가 사용하기 편리함.

두번째로는, 적외선 센서를 통해 물체감기기능으로 전원이 온/오프되는 기능.

셋째로는 플리커프리시력보호스탠드라는 기능성
넷째로는 사용환경에 맞게 밝기조절, 색온도조절을 디테일하게 할 수 있는 점.
을 들 수 있겠다.

학생용스탠드로도 적합하지만 나처럼 컴퓨터 앞에서 페이퍼웍과 미디어 작업을 동시에 하는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플리커프리시력보호스탠드.
매번 단순한 단계의 스탠드를 사용하다가 스마트한 스탠드를 만나니 그야말로 신세계다. 기능이 복잡한데 하나하나 내가 수동조절만 해야했다면 불편했을 수도 있지만 벤큐 LED 스탠드는 자동적으로 주변 환경에 맞게 적정 조도를 표시해주고, 최적화되게 색온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 참 편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8204080

*본 리뷰는 (벤큐코리아(주))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