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스타 다녀온 간단 탐방 후기 해운대 벡스코는 진심 넓다는걸 다시 느낌 

맥스틸 / 앱코 / 제닉스 / 녹스 / 마이크로닉스 / 성린(샤칸) / 기가바이트(어로스) 

내가 좋아하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들이 가득했던 정말 재미났던

<G-STAR 2019>

행사기간: 2019.11.14(목) ~ 2019.11.17(일)  총 4일간 

행사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까지 

관람객수: 2019 지스타는 24만여명 정도로 추정 2018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

            (2018 지스타 23만여명으로 과거 역대 최고)

[knn뉴스 제공]

지난 주말! 아주아주 잠깐의 시간 약 2시간 정도의 여유가 생겼답니다. 그래서 혼자 바로 해운대로 달려갔죠!

부산에서 개최하는 G-STAR 2019는 저에겐 정말 기분좋은 행사랍니다.

어쩔수없이 아이들과 놀아줘야 하지만 정말 가보고 싶었던 행사라 아이들도, 리뷰도 일단 2시간안에 마무리하고 오겠노란 생각으로 바로 출발합니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출발해 해운대 벡스코까지는 차가 덜막히면 30분안에 돌파할 수 있는 거리랍니다.

정답은 바로 비싸지만 천마산 터널을 이용하면 금방이란 놀라운 사실!ㅎㅎ

해운대 벡스코에 도착해서부터 정말 간단히 사진만 찍는 겸 잠깐잠깐의 구경만 한다는 느낌으로 도착하자마자 셔터를 눌러봅니다.

지스타 행사 시간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전 10시부터 시작인데요.

전 토요일 오후 1시쯤 도착했었는데요.

이시간에도 엄청 많은 인파들이 입장을 하면서도 출구를 통해 나오시는분들도 꽤나 많이 계셨었답니다.

정말 엄청난 인기몰이의 행사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죠.

모자이크 하는것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네요. 사실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일단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많이 나오지 않은 사진들로 올려봅니다.

입구에선 꽤 한적한듯한 느낌을 주는듯했지만 다름아닌 페이크죠.

점심시간쯤에 도착했으니 당연히 관람객들은 점심을 먹고 있거나 먹으러 갔다거나 할 시간이라 이 타이밍이 가장 최적의 타이밍이란 계산을 통해 얼른 입장해봅니다. 

입장하니 엄청난 인파들이.. 적절한 최상의 타이밍이란 생각은 정말 큰 오산이었답니다.

"다들 점심이라도 드시고 관람을 하시는건지" 라는 생각들로 타이밍이 부적절했다는걸 인지하는데까진 2초도 걸리지 않았답니다.

열심히 관람을 즐기시는분들과 실제 착석해서 게임을 즐기시는분들까지 굉장히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었는데요.

혼자간게 아니거나 혹은 시간적인 여유만 좀 있었더라면 저도 뭔가를 체험해보거나 다양한 게임을 해보면서 행사에 참여했을법도 했답니다.

그러기위해 지스타 2019를 구경간거니깐요!

그래서 좀 아쉽기도 했답니다.ㅎㅎ  

무언가를 관람하거나 직관하기 위해선 꽤나 긴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지스타 2019에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답니다.

시간은 촉박한데 더많은것을 관람하기 위해선 줄을 포기하고 여기저기를 계속해서 셔터를 눌러야 했었는데요.

그마저도 최대한 앵글이 잘 나올수 있도록 구도를 잡고 셔터를 눌러대도 핀이 나가거나 사람들의 얼굴이 선명하게 찍혀지지 않는 각도를 찾아 돌아다닌다고 제 두발에게 굉장한 빚을 지는듯한 느낌도 들었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넷마블 부스쪽엔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이 몰려있었는데요.

가까이 가서 볼려고 했으나 구경하시는분들을 도저히 뚫을수가 없어 탐론 28-75mm F2.8 렌즈의 도움을 받아 70mm로 땡겨 찍어봅니다.

다들 넷마블 '제2의 나라' 라는 게임을 시연중인듯한 모습이었는데요.

게임을 시연하기위해선 엄청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요.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 저는 포기했답니다.

기가바이트 어로스(GIGABYTE AORUS) 부스인데요.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죠. 솔직히 예전부터 기가바이트는 항상 AS가 발목을 잡았었는데요.

저는 불과 몇달전 기가바이트 GTX1080Ti 그래픽카드 게이밍OC(GAMING OC)를 한번 AS 보내본적인 있는데요. 

발열이 높아 AS를 보냈더니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리퍼제품으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한단계 높은 어로스 1080Ti를 보내줬던 기억이 있어 그일을 계기로 좋아하게 된 브랜드랍니다.

무상보증기간 및 서비스센터 관련 기가바이트도 이젠 "AS에 대한 기가바이트의 마인드가 높아지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현재도 기가바이트 Z390 어로스 엘리트 메인보드를 사용중이랍니다.

사실 소비자의 입장에선 기업의 서비스 마인드가 높아지는걸 반대하는 고객은 전세계에 단 1명도 없을거란 생각인데요.

그만큼 AS마인드를 높여가면 분명 골수팬과 마니아층이 형성될 수 있다 생각하는 1인으로서 정말 기분좋은 일이죠.

이젠 고인물이 된 게임이죠. 바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스는 제가 1.5시절부터 1.6을 거쳐 카스온라인 그리고 현재의 카스글옵(CS:GO)까지도 계속해서 시간나면 하루 30분정도는 꾸준히 하는 게임인데요.

온상민 해설위원 같은 경우는 정말 카스 중계부터 예전 고인물들께선 다들 아실만한 유명한 분이신건 인정하실 겁니다.

말씀도 워낙 잘하셔서 굉장히 위트 있고, 잼있는분이라 사진도 함께 찍어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던게 아쉽네요.ㅠㅠ

유투버 보겸님인데요. 유투브 구독자수는 약 370만명 가까이 되는 엄청난 굉장히 유명한 헤비 유투버랍니다.

유투브를 애청하시는 분들께선 정말 모르시는분들이 없을정도라는 엄청 유명한 유투버인데요.

전 사실 유투브를 끼고 살지만 이번 지스타 2019를 통해 보겸님을 첨 알았답니다.

솔직히 보겸님의 인기를 직관하고 있으니 저절로 유투브를 켜서 구독자를 확인하는 순간..!!!

정말 후덜덜하면서 치명적인 인기의 유투버시더라구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ㅎㅎ)

전설의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이영호 선수인데요.

사실 스타는 아예 할줄도 모르지만 그래도 방송을 통해 플레이하는걸 보고 있으면 '신의 손'이란 생각이 들만큼 엄청난 컨트롤을 보여줬던 기억이 있어 좋아하는 선수랍니다.

이런 시연을 직관한다는건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로선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린것 같아요.

정말 스타를 몇번이라도 해보신분들은 이런 순간이 정말 값진 시간일듯 합니다.

이엠텍사의 그래픽카드와 커스텀 수냉 시스템을 도입한 데스크탑인데요.

여러모로 지름신이 와서 사실상 참아야하는 상황들과 수차례 맞닥 들였답니다.

이번 2019 지스타는 역대 최고의 관람객수를 기록했다는 뉴스기사를 접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러한 컨텐츠를 지닌 대형 행사는 1년에 몇번 없고,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게이밍 기어들과 게임들의 진보성때문에라도 점진적으로 관람객수는 증가할듯한 추세인듯 합니다. 

앱코(ABKO) 부스인데요. 정말 잠깐 앱코 부스만 둘러보고 얼른 돌아온 수준이랍니다.

정말 많은 게이밍 기어 브랜드들이 있었는데요. 

맥스틸 / 앱코 / 제닉스 / 녹스 / 마이크로닉스 / 성린(샤칸) / 기가바이트(어로스) / 이엠텍 등등을 관람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온것이 후회될 정도였답니다.

지난해 2018 지스타가 역대급으로 누적관람객수 22만여명이 관람을 하셨던걸로 집계될만큼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자랑했는데요.

22만명을 4일로 나뉘면 하루 평균 관람객수는 약 5만5천여명 정도로 추산되는데요. 

올해 G-STAR 2019는 아예 집계자체를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진만큼 어마어마한 인파가 왔다간것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관람객수에 비해 약 1~2만명 정도가 더 몰렸다는 기사도 났었답니다.

그만큼 엄청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당연히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만큼 저 또한 부산 토박이라 얼른 1시간 정도라도 구경하고 왔으니 그나마 다행인듯 합니다.

이로서 간단하게나마 2019 G-STAR를 방문해 여러 재미난 컨텐츠와 향후 어떠한 포지션과 스텐스로 게이밍 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매일 개최되는 행사가 아닌 1년에 1번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소중한 시간내어 관람해보시는것도 꽤나 재미난 추억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지스타 2019 간단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