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O2 보틀은 H13 헤파필터를 사용하며 tVOc 센서를 탑재하고 3단계 LED 센서를 지원하는 #차량용공기청정기 입니다.

보틀이라는 이름처럼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모델명은 OA-AP011이네요.

미세먼지를 99.97% 제거해준다고 하며 편리한 오토 모드와 확장 유닛, 3중 필터를 지원합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DC 5V 1.5A 정격 입력에 소비전력은 6.2W~3.8W를 사용하며 CADR은 17.3㎥/h라고 합니다.

오아 O2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 구성품으로는 본체, 확장 유닛, 한글 사용설명서, 약 1.2미터 USB 충전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이고 사이즈는 202 x 75mm 무게 307g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상단에는 공기 토출구가 원형으로 뚫려 있고 하단에는 360도로 흡입구가 뚫려 있는데요. 중간의 물리 작동 버튼을 이용해 조작을 합니다.

좌측면에 tVOCs 센서가 있는데 담배 냄새부터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하는 센서라고 합니다. 오아 O2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유입된 공기를 히팅 코일로 가열시켜 담배연기, 암모니아 가스, 일산화탄소, 프로판, 페놀, 포름알데히드, 메탄가스 등 각종 유기 휘발 가스를 분리 측정한다고 하네요.

본체는 ABS 재질이며 뒤에는 가죽으로 된 스트랩이 달려 있어 휴대하기 편합니다.

아래 은색 부분이 필터 분리컵으로 미끄럼 방지 고무가 둘러져 있습니다.

필터 분리캡을 돌려 분리를 하면 내장된 헤파 필터를 분리할 수 있는데요. 프리, 카본, H13등급 헤파의 3중 필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타사 대비 150% 넓은 필터 면적으로 분자 크기의 작은 유해 물질까지 없애준다고 하며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 12시간 사용 기준 필터 수명은 6개월 사용 후 교환하는 걸 권장한다고 하는데 육안으로 필터가 변색되었거나 냄새가 나면 바로 바꾸는 게 좋다고 합니다.

확장 유닛 아래의 미끄럼방지 고무는 보다 크게 붙어있는데요. 측면에 홈은 USB 단자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정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단하게 끼우면 본체의 높이를 높여줘 컵홀더에 따라 흡입구를 막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USB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조배터리 등을 이용해 사용할 수도 있는데 위와 같이 확장 유닛을 이용해 선 정리를 하여 보다 편하게 휴대가 가능합니다.

SM525V의 컵홀더에 장착한 모습인데요. 딱 맞아서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네요. 다만 하단의 흡입구를 약간 가리긴 하는데 많이 가리지 않아서 작동 중 소음이 발생하거나 문제가 있진 않았습니다. 보다 완벽히 사용하려면 확장 유닛을 붙여 올려두면 되는데 흔들림 때문에 확장 유닛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패드 같은 게 필요하겠더군요. 전원을 넣어주면 상단의 LED 인디케이터 컬러가 녹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교차 점멸하며 tVOCs 센서가 실내 공기 상태를 측정 후 상태 표시를 해줍니다. 녹색일 때는 좋음, 노란색은 약간의 오염, 빨강일 때는 나쁨을 의미합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오토 모드로 작동을 하고 작동 버튼을 1회 누르면 '중' 모드, 다시 누르면 '강' 모드, 다시 누르면 LED가 모두 꺼지며 '저소음 모드'로 바뀌는데 강 모드일 때도 소음이 매우 적습니다.(30dB) 작동 버튼을 길게 누르면 ON/OFF가 됩니다.

기본 컵홀더에 사용하면 기어 조작을 할 때 사실 약간의 간섭이 있기 때문에 사이드포켓에 달려 있는 컵홀더에 사용하는 게 위치상 더 좋았습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작동, 설치 모습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오아 O2보틀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권장 사용 면적은 8㎥이며 CADR은 17.3㎥/h라고 하는데요. 8000rpm의 고효율 BLDC 모터와 터보 블레이드 팬으로 3㎥의 소형차에서 약 10분, 5㎥의 중형 SUV에서는 약 17분, 7㎥의 대형 SUV에서는 약 24분 정도 공기 정화 시간이 걸리는 수치라고 합니다. R.S.D. :)

- 본 리뷰는 플레이윈도의 오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