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MT#차량용방향제 는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을 하는 고급 #자동차방향제 로 선물용으로 좋은 #디퓨저 페블 럭셔리 패키지를 사용해봤습니다.

검은 무광 종이 박스에 CLEMT 로고만 박혀있는 박스는 새로 차를 장만했거나 차가 있는 분께 선물하기 좋은 패키징인데요. 라운드와 실린더의 두 가지 디자인과 네 가지(실린더는 두 가지) 색상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라운드 형태의 부드러운 메탈 차량용방향제는 그동안 많이 써봤기에 이번에는 보다 기계적이고 보기 드문 실린더형으로 택했고 색상은 그레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티탄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택배로 배송을 받으면 내부의 트레이를 잘 못 만들어놓아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난장판인 경우가 많은데 CLEMT 차량용방향제 디퓨저 페블 럭셔리 패키지는 보시는 것처럼 압축 스펀지로 매우 정확하게 포장되어 있어 열어 봤을 때 하나의 흐트러짐도 없어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구성품으로는 설명서와 교체형 펠트 3개, 본체, 세 가지 프레그런스 오일이 들어있습니다.

CLEMT 차량용방향제 디퓨저 페블 럭셔리 패키지의 원산지는 대한민국으로 (주)클레멘타인에서 생산, 판매한다고 하네요. 품질표시 우측에 사용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보통 1개의 옵션을 선택하는 타사의 차량용방향제와 달리 클렘트 페블 럭셔리 패키지는 3개의 프레그런스 오일을 제공합니다. 좌측부터 라임 시트론은 캘리포니아의 따스한 햇살을 머금고 자란 라임의 달콤함과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진 자연을 담은 향이라고 하며 가운데 아쿠아 키스는 알프스의 만년설을 머금은 후레지아와 데이지의 가볍고도 시원한 느낌이 조화로운 신선한 향, 마지막 베이는 불가리아 천연 장미꽃의 상쾌함과 블랙커런트 잎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깊고 그윽하며 우아한 향이라고 합니다.

본체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원산지이며 (주)클렘트에서 직접 생산한다고 합니다. 천연 에센셜 오일과 합성 향료를 원재료로 전문 조향사에 의해 제작된 고급 오일이라고 하는데요. 타사에 비해 3개가 들어있는 대신 용량은 반 정도 적은 10ml가 각각 들어있네요. 이 한 병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1~4개월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CLEMT 차량용방향제 본체입니다. 흐르는 듯 형태감을 살린 라운드 타입과 달리 실린더 타입은 모서리의 절제된 에지를 살린 실린더 형태로 더욱 메탈의 장점이 승화된 느낌입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수상할 만하죠. 화이트에 가까운 실버보다는 블랙에 가까운 티탄블랙이 직접 받아보니 훨씬 매력적이네요. 크기는 64.5 x 19.5mm이며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 성분이 없고 매우 단단하지만 가볍고 재활용도 가능한 100% 친환경 항공 알루미늄 소재로 가공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을 하기에 고유의 재질 특성과 컬러, 피니시(CMF), 디자인 품질 유지를 위해 소량 생산을 지향한다고 하며 디자이너, 장인, 엔지니어들이 함께 모여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하는 프로세스를 갖고 있어 특유의 퀄리티와 품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밑면에는 제품 제조에 관한 내용이 레이저 각인으로 되어 있고 겔패드를 사용해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캡을 돌리면 본체를 분리할 수 있는데요. 내부에는 검은 압축 섬유와 그보다 더 두꺼운 흰색의 고압축 섬유가 들어있습니다. 아까 여분으로 들어있던 3개의 교체형 펠트에 바로 이것들이 들어있는 것인데요. 오일 누유 방지를 위해 2회 사용 후 또는 향을 변경 시 교체하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펠트를 아깝다고 오래 사용하면 발향력이 저하된다고 하네요.

디퓨저 오일은 스포이트를 사용해 내부의 검은 압축 섬유에 흡수시켜 사용하는데요. 처음 사용 시는 오일 병의 60% 정도를 사용하는 걸 권장하는데 10ml 용기의 오일 병에서 70%(7ml)까지 한 번에 흡수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 이상 과다하게 오일을 주입하면 본체에서 오일이 흘러 차량 내장재에 묻을 경우 변색이나 변형이 생길 수 있으니 혹시나 오일이 묻었다면 물티슈 같은 걸로 즉시 닦아내야 한다고 하네요. 2~4번 정도 스포이트 드립을 하면 1~4주가량 향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비슷한 메탈 자동차방향제인 카보노 프리미엄 차량용방향제 대시보드용과 비교해봤습니다. 카보노도 비슷한 항공 소재인 두랄루민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같은 금속이지만 가공 형태가 달라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실린더 타입이 아닌 라운드형하고 비교하면 더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둘 다 캡을 열어 프레그런스 오일을 넣어 사용하는 방식인데 조금 다르다면 카보노는 캡을 완전히 닫더라도 공간이 있어 그 사이로 발향이 되는데 반해 #클렘트 는 캡의 잠김 정도에 따라 높낮이를 달리해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은 최대로 닫은 상태로 캡과 본체의 사이 공간 정도로만 발향이 되는 상태입니다.

하단 겔 테이프의 이형지를 제거 후 센터콘솔의 기어봉과 컵홀더 사이에 CLEMT 차량용방향제 디퓨저 페블을 장착했습니다. 1세대 SM5는 이 자리가 가장 잘 어울리더군요.

그레이 색상과 잘 어울리는 게 위치상 자동차방향제라기 보단 마치 요즘 나오는 차량의 조그 다이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SM525V의 컵홀더 커버를 올리고 기어를 1단으로 바꿔도 보시는 것처럼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카보노와의 비교, 설치 모습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대시보드에 올려놓아도 예쁜데요. 조수석의 대시보드는 보통 에어백이 달려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났을 때 묵직한 방향제가 오히려 흉기가 될 수도 있기에 반드시 에어백이 있는 곳은 피해서 장착해야 합니다.

때문에 대시보드에 설치를 한다면 가운데나 운전석 계기판 위쪽이 적합합니다. 이 외에 센터패시아에 적당한 턱이 있다면 그곳도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R.S.D. :)

- 본 리뷰는 플레이윈도의 클렘트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