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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인지 가족력에도 없는 정수리에 탈모가 오는것같아서
여기 포럼보고 무턱대고 많이들 쓰시는것같은 어플설치하고 모나스타정 3달치 처방받고 하루도 안빼먹고 저녁먹고 30분후에 복용했습니다
전화상담 진행할때 탈모포럼에서 본 어줍짢은 지식으로 미녹시딜이 효과가 좋다던데 그거 처방해주면 안되냐고 여쭤봤더니 그건 복용하다가 끊는순간 다시 빠진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원장님 피셜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호일펌을 해서 모발이 심하게 얇아 보이기도하지만 보시는대로 상태도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얼굴 들어올릴때 거울에 정수리에 살색 비칠때마다 스트레스를 2배로 받았던듯해요
두번째는 모나스타정 3달 복용하고 추가 처방받기위해서 어플에 사진 다시찍어올려야할때 찍은겁니다 (복용 +3달후)
첫 비대면 진료에서 3달치 처방받은 후에 같은 곳으로 신청했더니 6달 처방해주신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지금 한달쯤 더 지난상태입니다 (첫 복용 +4달후)
중간에 다른 특별한건 전혀 하지않았기때문에 결론만 써볼게요
정수리가 아닌 정면에서 보는 모발상태는 1달에 한번정도 만나는 친구들이 봐도 느껴질정도로 모발이 두꺼워지고 좋아졌습니다
정수리쪽도 눈에 띄게 예전처럼 복구되고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중이에요
이대로만 쭉 가면 3달 후쯤은 예전상태처럼 돌아올것같아요
다른분들도 탈 탈모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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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년째 먹는데 저정도 복구율의 절반이라도 봤슴 좋겠네요 ㅜ
그만큼 머리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받고있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