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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탈모약 복용, 8kg 빠진 후 정수리 머리 다 빠져” (에스더TV)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728792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3년 가까이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5월 24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에스더가 3년째 먹고 있는 탈모약? Q&A'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내가 얼굴 윤곽이 예쁘냐. 뭐가 예쁘냐. 나의 자랑은 모발과 피부였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아내의 맛' 촬영 당시 내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체중이 7~8kg이 빠졌다. 그러고 나서 2년 있다가 야외 촬영하는데 내 정수리 머리가 다 빠져있더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나는 평생 머리카락, 탈모 이런 걸로 고민해 본 적 없다"면서 "그때 후배한테 진단받고 탈모약 먹으라고 해서 먹고 엄청 좋아졌다"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탈모약은 3년 가까이 먹어서 느낌을 잘 안다. 탈모라는 건 나이가 지날수록 점점 진행되니까 탈모약 복용 후 몸에 이상이 없고 건강하다면 계속 복용해도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우리나라 탈모인이 천만 정도 된다고 할 정도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며 "탈모 때문에 마음고생하시는 분들은 불필요한 데 돈 쓰지 말고 꼭 전문가를 찾아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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