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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른살이고 아버지는 63년생이십니다.
2년전쯤부터 미용실가면 두피상태가안좋고 탈모가좀 있다고했는데 설마?하면서 넘기다가
다른미용실가도 탈모가있다고해서
바로...피부과가서 탈모검사하고 미녹시딜5%,모나정 처방받았습니다.
15만원?정도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전 심한편은아닙니다. 정수리가 뻥뚫려있지도않구요.
근데 머리가좀 빠집니다. 빠진 머리카락보면 끝에 점같이 뿌리가같이빠집니다ㅠㅠㅠㅠ
하지만 아직까진...오른쪽위에엠자, 정수리만약간비어보이지 아직까진 심하지않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아버지는 10년전쯤부터 머리가빠지셨고
제 결혼식사진때도 머리가 없으셨습니다.
제가 다니는병원에서는
머리가빠지면 다신 나기힘들다.
그냥 지금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라고했는데
아버지가 네달?전쯤 할머니댁을 갔다오시면서
근처 탈모병원에서 약을처방받으셨고
약이름은 모르겠으나
한알을 4분의1로 쪼개서 먹는식입니다.
제가다니는 의사께서는 머리가나지않을거라하셨는데....
그 병원약을드시고 아버지께서는
지금 빚들고다니십니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마세요!!!
머리가 그냥 다 나셨습니다....그냥 10년전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페북,인스타 허위광고...믿지마세요.
그리고 탈모...고칠수있습니다!!!희망을 잃지마세요.
아!
엠자까지 다 나셨습니다.
병원정보를 가르쳐드리러 글을쓴게아닌,
약으로 정말 치료가된다는걸 알려드리려고 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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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지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