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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쪽이 조금 가늘어 진거 같아 혹시나 하고
병원 가봤더니 탈모 시작이라네요..
피나온정으로 육개월 처방 받아 복용 시작 한지 6일차 입니다.
지금 까지 느껴지는 부작용은
1.머리가 쭉 무겁다 어제 부턴 두통이..
2.불면증. 복용시작 부터 꿈꾸다 깨고 반복하다 어젠 한숨도..
3.역류성 식도염
이거 계속 먹을수 있는 약이긴 한가? 싶을정도 입니다.
처방 받을때 부작용 5프로 미만 이라고 하더니 ㅠㅠ
탈모란 말에 세상 무너질꺼 같더니만
근 일주일간 잠 설쳤더니 머리고 뭐고 빠질테면 빠져라 이렇겐 못살겠다 라는 생각이 더크네요.
컷팅기 사다 절반씩 몇일더 먹어보고 그래도 지속 되면
세상에 순응하고 살아야 할까 같습니다.. 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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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있으면 털안나고 말지 약 계속 먹어야나 그런생각 들것네요
어제도 잠한숨 못자고 약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가슴도 답답하고 진짜 미치겠네요..
반알이고 뭐고 안먹어야 겠습니다. 성기능 쪽 부작용 이면 씨알 먹으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전혀 다른 부작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