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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S7+이 너무너무 좋은 느낌을 주었지만 겨우 참았습니다.
- 휴대용 필기도구로는 S6의 사이즈가 Best입니다. (회사 수첩과 사이즈가 같아 눈에 전혀 띄지 않죠.)
(S6도 기본 삼성노트는 쾌적합니다. 최적화 안된 노트앱들은 정말 못쓸 수준)
- 갤럭시 탭의 최대 강점은 비율과 디스플레이를 통한 영상시청일텐데,
S6 들고 눈앞에서 보는 영상 시청은 정말 좋습니다.
S7+은 누워서 들고 볼 사이즈가 아니고, 똑같은 이유로 아이패드12.9도 S6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시청에서 주사율 60짜리도 문제가 안됨.
- 해상도 문제로 동영상은 좋지만, 웹서핑이나 뷰어용도 활용시 너무나 불편한점..
(네이버만 들어가도 세로로 길게 깔리는 페이지구성인데, 가로모드 16:10비율로는 많이 답답합니다)
아이패드5 12.9 기다리다가 얼마전에 핫게로 간 프로4 12.9를 샀습니다. (셀룰러)
- 역시 사이즈가 커서 회사에서 절~~~대로 사용할 수 없는 사이즈
(맘먹고 들고가서 카페서 쓰는거 아니면 휴대성 없는듯)
- 하지만 아무 웹페이지나 들어가도 넓은 화면이라 웹서핑은 아이패드가 확실히 생각합니다.
- 문서 뷰어 기능도 확실히 낫구요. 도화지가 크니 그림을 그리기 좋아요.
- 노트필기는 S6가 작고 필기감도 좋아서 메모용도는 더 좋지만
무언가를 맘먹고 정리하는데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이 확실히 낫습니다.
일상적으로 아이들 영어교육, 낙서, 영어 dvd 영상 등 일반 컨텐츠 즐기기에는 아이패드의 넓고 뚱뚱한 화면이 훨씬 편리하네요.
애플 제품은 처음사용해 봤는데, 어차피 어플깔고 어플안에서 움직이는거라 딱히 불편한점은 모르겠더라구요?
갤럭시탭 S6는 회사 들고다니고 밤에 누워서 영상 많이 보는데, 해당 용도로는 S6이 진짜 좋아요...
탭S8도 나오게되면
초대형+수첩사이즈로 여러가지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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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로 오면서 s5e, s6 방출한 거 후회중입니다
휴대성까지 챙기면서 고화질 디스플레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모델은
삼성 10인치대 태블릿 중에서도 저 두 녀석이 유일했던 거 같아요
특히 s6는 s펜 필기까지 가능한 플래그십 성능의 모델이라 만족도가 최상이었습니다
솔직히 제 용도에서는 s7+랑 성능 차이를 거의 못느꼈어요
그리고 12.4도 쓰다보니 비율 때문인지 그렇게 크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동영상 볼 땐 모르겠는데 웹서핑이나 뷰어용으론 뭔가 계속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s7+도 방출하고 차기 모델 관망중인데
탭s8의 14.6인치 모델 루머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아패프로 12.9보다도 20퍼 넓은 면적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사실 아패프로도 영입할까 생각해봤는데(개인적으로 4:3비율 선호하는 이유도 있고)
아이폰 실사 한번 해보고 적응 실패 후
ios는 저랑 도저히 안맞는다는 걸 깨닫고 마음 접었습니다
탭s8 출시가 언제일지는 불분명하지만
루머대로 14.6인치가 나온다면 아마도 저의 최종 조합은
10인치대 휴대성 모델 + 탭s8로 정착하지 않을까 예상중입니다
저도 막상 둘다 있으니. 외출시 업무용은 무조건 휴대성을 갖춘 S6을 들고나가게되더라구요.
탭s7을 안산건, 비율때문에 가로모드 작업이 너무 답답해서..그안에서 멀티태스팅이 아무리 자유롭다 한들. 한 화면을 다 써도 답답한데 멀티테스킹이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또한 탭s8이 노트북 사이즈로 나오면 꼭구매할거구요.
s6은 번인으로 못쓸지경이 아니라면 사실. 업무용은 계속계속 쓸것같습니다 ㄷㄷ
근데 아이패드는 확실히 아이폰보다는 적응문제가 없습니다. 뱅킹..페이..모든걸 하려면 아이폰 적응이 문제인데
아이패드 앱안에서 라이트룸과 포토샵. 프로크리에이트를 쓰고. 뷰어로 책보고. 인터넷으로 서핑하는것은 적응이 필요없더군요.
아마 저도 핫게 간 아패프로 품절되기 전에 봤다면 무조건 질렀을 듯 합니다
셀룰러가 그 가격이면 일단 지르고 보는 거죠 ㅎ
그리고 폰과 달리 페이, 통화녹음 등은 패드에선 어차피 필요없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그래도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도 됐고
전문적인 앱은 아이패드쪽이 편의성이나 활용성이 좋지 않나 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을 접었던 이유는 제 태블릿 활용용도에선
기본적으로 자료를 넣고 빼는 게 너무너무 불편할 것 같단 이유였습니다
수시로 파일을 pc나 타기기에서 복사하거나 반대로 보낼 때도 많고
사진이 취미라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을 중간중간 현장에서 리뷰할 때
안드 기기들은 sd카드 자체를 슬롯에 끼우는 방법 등을 활용해서 바로바로 체크해 볼 수 있는데
ios에선 그게 안되니 너무 불편하더군요
심지어 사진 파일 정보도 아이폰에선 확인이 안되더군요
안드 갤러리에선 위로 제스처 한번이면 바로 확인 가능인데
아이폰에선 이 기본적인 기능조차 별도로 앱을 따로 설치해서 봐야 한다는 데서 좀 충격이었습니다 ㄷㄷ
그래도 개인적으로 4대3 비율이 웹서핑 하거나 문서뷰어 할 때도 최적의 비율이라 생각해서
아이패드의 유혹을 아직도 완전히 떨치진 못했습니다
12.9인치면 동영상 활용시 레터박스 생긴다 해도 충분히 큰 영상크기라 생각해서 그건 상관 없구요
아마 탭s8 출시가 내년으로 넘어가고 그전에 또 한번 뽐게 특가찬스가 온다면
저도 그땐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거 같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