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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왔더니 문 앞에 물 묻은 상자 하나가 던져져 있습니다. 고가품 파손주의라는 말이 무색하게 문자 하나없이 계단식 아파트 문 앞에 던져놓고 갔네요. 몇 시간을 그렇게 있었을지, 물이 어디까지 흡수되었을지 몰라 급하게 뜯어보니 다행히 내부 박스는 정상이고 쉴(?)도 제대로 붙어 있습니다.(구입. 위** 첫날 오후, c* 택배)
문제가 많다길래 체크리스트를 해 보았더니 화이트월페이퍼에서는 한쪽 귀퉁이가 미세하게 어두운 느낌이 드는데 사진에는 안 나와서 일단 패스, 블랙월페이퍼 정상, 뒤집어서 휨 검사(A4용지 2장 정도) 패스 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툭튀 제외 뒷판 휨 검사에서 a4용지가 자꾸 들어가서 7장짜리 서류철을 넣었더니 이렇게 들어가네요. 동영상으로 손으로 누르는 것도 찍었는데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이 정도는 괜찮은가요? 동영상을 올리는 법을 모르겠네요.;;
추가. 구글에서 검색을 하려고 보니 lg q92, lck 검색 내용이 고정되어 있는데 이건 왜 이런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뜬금없이 삼성 탭에서 누가 lg폰을 검색한 걸까요? 원래 이런 건가요? 분명 쉴 제대로 붙어 있었고 제가 제거했습니다.
원래 뭐든 구입하고 뜯어서 바로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문제가 많다길래 한 번 따라 체크해봤는데 s펜을 쓰면서 느꼈던 환희가 점점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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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가입하고재산증가
검색어 그거는 누가 썼던거라 그런 게 아닌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