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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산지 2021년 초인가 ? 구매로부터 약 2년하고 3개월 정도 지난건 사실이지만, 현재 이 기계를 살때 거의 100만원 정도를 지불하면서 가장 최신
제품을 샀습니다. 물론 AS 라는 편의 및 신뢰 등으로 삼성 제품을 산 것이죠. 그러한 신뢰가 오늘 깨질 줄은 몰랐습니다.
어제 갑자기 터치가 오작동을 하더니, 마음대로 터치가 되고 터치에 마치 해킹을 당한 것 처럼 랜덤하게 터치가 발생하더군요.
얼마전에 업데이트 이후로 그렇게 되었나 싶어서, 혹시 이후 오류로 인한 업데이트가 있을까 해서 모두 진행했습니다. 동일 증상이었고요.
그래서 오늘 서비스센터를 갔더니, 충전하는 곳에도 좀 오염이 된 것도 있고 내부에도 오염이 있어서, 터치에 오류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중요한건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으면, 당연히 세월에 의해서 오염이 될 수 있다고는 하나, 충전기 쪽으로 침수나, 음식물에 의해서
발생한 오염도 아닌데, 일상 사용중에도 이렇게 오염이 될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내부 청소를 진행했지만 동일 증상이 발생해서, 서비스 직원은 패널을 바꿔야한다고 하더군요.
깨지지도 않고 침수를 한 것도 아닌, 집에서 운동할때 넷플릿나 유투브 보는 용도로만 사용 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오염이 되고 터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건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아이패드는 2012년도에 산 것이지만, 10년이 넘었슴에도 아직까지 터치부분에서 혹은 내부 오염에 의해서 터치오류가 난다? 이런건 있지도 않았습니다.
심각하게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네요.
수리는 패널을 갈아야 한다? 약 30만원 발생한다고 하시고, 제가 만약 패널 갈았는데도 동일 증상 발생하면 어떻게 하느냐? 하니, 최대한 해봐야지요 그렇게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서비스 직원을 머라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이게 최선인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이 정도 내구성으로 제품을 판매한다니,
오랜 삼성제품을 사용해온 소비자로서 심각하게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에 빠집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갤탭 S7+ 터치 이슈가 있었는지 검색해보니, 상당히 많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어느 정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제품하자로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고요. 문제는 이러한 작동오류가 언제 발생하느냐에 따라 누구는 빠른 시일에 보상을 받았을 거고 제 입장에서는 집에서 유툽이나 가볍게 하루에
1시간 정도 ? 사용할까 말까하는 용도로 쭉 사용했으니, 고장 발생시점이 늦어진 건지 생각이 듭니다.
한번도 떨어뜨리지 않고 잘 사용해왔는데 이런 발생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스크린보호필름, 케이스, 공장도초기화 등 가능성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 해봤지만 동일증상입니다.
다른 서비스센터를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동일 증상 발생했던 사람들이 많은가요? 아니 케이스 씌우고 사용하는데 오염이 충전기 작동버튼 다 들어올 수 있다고
하는데,,,이 정도 오염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었으면, 수명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고 소비자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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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의 삼성이라고한들, 그 것 역시 무상보증 AS기간 내에 해당되는 말인 것이고요.
그리고 써주신 내용을 보면 일반적으로 충전 단자 부분의 문제로 인한 수명이 통상 그 정도라는 것이 아니고
작성자님의 상황에서 발생한 예외적 상황에 대해 왜 고장이 발생했는지 추측 내지는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아무리 삼성이 철저히 QC를 유지한다고해도 결국 제조품이란 것은 불균일한 퀄리티가 존재하고, 모든 사람의 사용환경이 똑같은 것 역시 아니라서 작성자님께서 불운한 일을 겪으셨다고 밖에 못하겠네요.. 고가의 태블릿이 고장나서 속상하셨을건 충분 이해되고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그러게요. 외부 충격도 아니고 내부 오염이라니...겉은 멍쩡한데 패널을 바꿔야 고칠 수 있다는게 전 이해가 안 되어서요.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사용한지도 어느덧 14년 정도 사용했는데 LCD 패널이 내부로 오염되어서 작동오류는...처음 당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