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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갤럭시탭S8 시리즈에서 멀티컨트롤을 지원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죠.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북Pro에서도 멀티컨트롤 관련 앱이 추가되어서 설치했고 처음으로 실사용에 나서 봤습니다.
우선, 연결 방법도 공유된게 없어서 조금 헤매긴 했는데
PC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가서 'Samsung Continuity Service'를 먼저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삼성설정에 가면 유용한기능에 멀티컨트롤이 추가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PC와 태블릿을 같은 WiFi에 연결하면 연결가능한 기기가 목록에 새로고침 되고, 선택 하시면 연결이 완료 됩니다.
멀티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 처럼 마우스가 자유롭게 PC와 태블릿을 오갈 수 있고, 마우스가 태블릿쪽으로 가면 같이 키보드도 따라갑니다.
이동해서 클릭을 따로 해줘야 포커스가 이동하는게 아니라, 그냥 넘어만 오면 포커스가 넘어와 있습니다.
근데 키보드는 지연이 체감되진 않은데, 마우스는 뭔가 조금씩 끊어지는게 체감이 되네요.
특히 멈췄다가 이동할 때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지 않네요.
원하는 위치를 클릭하려고 할 때,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해지는 정도 입니다.
종종 사용하던 세컨드 스크린 기능은 탭의 기능을 없애고 단순 모니터만 이용하는 거였고, 해상도도 안맞아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탭도 개별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겠네요.
마우스 지연은 조금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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