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 30일날 알리서 주문한 P11 액정이 4월8일날 도착을해서 바로 교체해봤습니다

여기 뽐뿌에도 액정 교체 후기가 있고 유튜브에도 교체 영상이 있어서 손쉽게 교체했습니다

액정 4.8만에 구입해서 교체 완료하고 나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간단하게 교체 후기 남겨봅니다

포장 상태와 구성품입니다

액정 단품에 작업키트 포함입니다

액정은 역시나 플라스틱 가이드 없는 제품이고

중앙에 스펀지테입도 없습니다

original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BOE 딱지가 동일하게 붙어 있습니다

먼저 교체전 액정이 잘 되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처음에 단자를 제대로 안꼽아서 화면이 안나왔는데

식겁했네요;;;

제대로 꼽고나니 화면은 잘 나옵니다

초기 분해 사진이 없는데 분해는 유심 트레이 쪽으로 얇은 막대기같은거 넣어서 들어올리면 쉽게 벌어집니다

그사이로 안쓰는 신용카드 같은걸로 살짝씩 재끼면 쉽게 분해가 됩니다

그리고 기존 액정 테두리의 플라스틱 가이드를 때내는데

요 작업이 그나마 제일 힘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생각보다 엄청 쉽게 잘 떨어집니다 

드라이기로 한번에 전체를 가열하지 않고

저는 한변씩 작업을 했습니다 모서리 먼저 30초에서 1분정도 가열하고 한변만 계속 가열 시켰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액정과 테두리 플라스틱(하우징)을 때내면 쉽게 벌어지구요

그사이를 카드류 같은걸로 넣고 스윽 긁으면 됩니다

한변씩 작업을 했고 다 �센爭뺐炙じ� 아직 접착제가 남은 부분이 있습니다

고무재질의 접착제라서 드라이기로 가열하고 손으로 주욱 당기니 잘 떨어지네요

끈적이가 남는것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떨어져서 기분 좋았습니다 ㅋ

저는 동일한 테이프가 없어서 종이양면테이프를 반틈 접은다음 조금씩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하우징 테두리보다 테이프가 살짝 크긴 한데 어차피 액정뒷판에 붙으니 별 상관은 없는거 같네요

그리고 액정을 잘 붙입니다

생각보다 유격없이 잘 붙어주네요

만족스럽습니다

중앙의 스펀지(eva)테이프는 다이소에서 하나 구입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두껍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개퍼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어차피 내부 유격을 줄이는 용도라.....

여튼 개퍼테이프를 2겹으로 발라서 2군데 동일하게 붙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액정 케이블 단자 조립입니다

케이블에 접착제가 살짝 뭍어있어서 잘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끝까지 잘 밀어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단자 조립전 저 흰색의 부품에 뒤쪽은 쪽집게 같은걸로 살짝 재끼면 잘 벌어집니다

힘으로 한번에 재끼면 파손 위험이 있으니

살살 달래가면 살짝씩 재끼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 붙어있던 노란 테이프도 다시 붙여주면 끝입니다

교체 완료 했습니다

처음엔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교체가 쉽습니다

교체 영상도 있고 해서 더 수월하게 작업한듯 하네요

액정이 7~8만원 할때는 사실 액정 교체하기 좀 고민됐는데

4.8만에 나름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ㅎ

처음에 구입하고 한달도 못쓰고 떨어트리는 바람에 애물단지가 됐었는데

이제 다시 잘 써봐야겠습니다 ㅎ

글로벌롬 안드10 사용중이고

넷플릭스 L1 이네요

이게 나중에 자동으로 바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은 이대로 쭉 가주면 좋겠습니다

P11 액정 교체 예정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