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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부 용으로 구입한.
p11 plus
잘 이용중이었는데.
얼마전 보온병을 떨어뜨려서..
박살이 났습니다.
왼쪽 아래쪽 모서리도 살짝 박살...
모서리라서 당분간 그냥 쓰다가 (테이프 발라서)
유리파편도 위험하고.
그리고 평소에도 자잘한건 직접 처리하는지라.
게시판 찾아보고
유튜브 찾아보고
하면서. 머리속 시뮬레이션 후.
알리에서 수리용 액정 주문.
"plus 는 액정프레임이 분리가 안되네? 음......"
"그래도 한번 해보자. 부품까지 구입했는데"
"파손된 액정 교체 동영상 보니 이거 장난아닌데? "
무한 루프하면서 시간은 2주정도 경과.
그럼 일단 게시판과 유튜브에서 많은 정보를 공개해주시는
애기늑대임 님께 문의를 드려보자.
(아이모픽스 같은 분 이시죠?
사실 자가교체 해보기로 결심한 계기가 아이모픽스 유튜브 동영상 이었습니다)
해서
카톡 으로 연락 드리고 조언 및 주의점 등등 안내 받았는데.
안내 및 분해팁 을 받을수록. 이거 안되겠는데.. 하는 생각이 더 강하게 뒤통수를 간질간질...
옆에서 지켜보던 와이프 님께서
와잎 : 어떻게 수리하는지 한번 설명해보세요
나 : 네. 일단 드라이로 테두리를 가열하면
와잎 : 잠깐만요. 액정 박살나서 미세유리 겨우 붙여놓은걸 드라이 바람으로??
그거 다 날리면 어떻게 ...
전문가에게 맏기세요. 돈 쓸때는 써야지
그렇습니다.
간단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설명 항목이 15번 정도 있었는데.
1번에서 그냥 stop 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결과도 깜끔하게 처리되었습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본체 휘어짐도 어느정도 교정해주셨고.
액정도 깔끔하게.
좋아하는 아이 모습 보니 왜 그동안 미뤄왔는지.....
이 글의 결론은
명쾌하게 와이프 님께서 내려주셨습니다.
기술이 필요한건.
돈이 들더라도 전문가에게 맏기자.
애기늑대임님.
수리 깔끔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등록안내
알리에서 주문한 액정하고 본체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