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분기 볼만한 애니라고는 스포츠애니( 소라의 날개, 다이아 에이스 등등)을 제외하곤 내가 좋아하는 메카닉 액션과 분기마다 하나쯤은 있었던 전기물들이 없었던 험난한 시기에 다윈즈게임은 거의 오아시스와 같은 느낌이라까......
다윈즈게임은 이미 원작만화로 나와있는거라 그 원작을 얼마나 구현하는가가 문제였는데 나름 잘 만들어 졌다.
작화도 나름대로 그정도면 좋은 편이고 아직 작품 초반부라 내용이 복선이 깔리는거 빼고는 스토리전개도 빠르고 해서 소위 따분함을 느끼기는 쉽지 않을거 같다.
다윈즈 게임은 사실상 과거에 있던 문호스트레이독 이나 k시리즈와같은 나와바리끼리 싸움하는 애니이긴한데 전자처럼 나라나 국민을 지킨다는 대의명분이 아니라 단순 데스게임이라는 매개물을 바탕으로 내 동료를 지킨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이런 면에서는 애니임에도 좀더 현실에 가깝다고 할수 있겠다...물론 내가 원작을 읽은게 아니라 이것도 나중에 그런 대의명분을 위해 싸울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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