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엄청됬는제 지금와서 쓰긴...많이 늦었죠... ㅡ_ㅡ; 여튼, 보고나서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카캉왕국의 항아리는 왕이 되려는 의지를 가진자에게(의지가 강할수록) 합당한 능력을 내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갓난아기인 후계자를 보여주는데,
그걸보고 뭐가 생각나더라구요.
전에 어떤 교양 심리학 책에서 본건데... 기억도 오래되고, 스처지나가면서 본데다가 지금 술도 마셨고, 정리가 잘 안되네요.
대충 자존감이었나... 뭐 그런 거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그러한 경향(자존감인가 뭔가 기억이 안나네요...)이 강하다
즉, 막 태어난 아기나, 어린아기들은 말 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상태라는겁니다. 그러다가 거울을 보게되면서 1차적으로 자기자신을 보게되고, 사회성을 습득한다든가 부모로부터 좌절을 알게 되면서(이전까지는 모든 요구가 당연히 해소됬는데[울면 부모가 만사 OK] 어느순간부터 요구가 거절당한다든가)점차 그러한 면이 옅어진다... 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현대 심리학 책에 따르면 아마도 아기가 가장 왕으로써 의지(인식)가 강하지 않을까... 그 책에는 왕이 아니라 신으로 표현을 하더라구요... 여튼 그런생각이 드네요
제가 지금 글을 써놓고도 하고싶은말을 제대로한건지 아리까리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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