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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돌파 그렌라간
제가 이 애니메이션을 접한 것은 21살 2008년도 초였습니다.
군대 입대하기 직전에 우연히 잡지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히로인 "요코" 소개하는 페이지를 보았습니다. 압도적인 1위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라고 적혀있었던 기억이.. 그래서 뭐가 그렇게 매력적이길래?라는 마음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찾아서 보았고 1화를 보면서 가슴이 살짝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후 더더욱 뜨거워짐 말그대로 열혈~~~
작화나 성우.. 개성있는 캐릭터 매력적입니다.(요코를 포함한 카미나, 시몬 - 참고로 주인공은 시몬)
진겟타로보 세계최후의 날 이후 가오가이가 파이날 그리고 천원돌파 그렌라간 저의 열혈 애니 순위에 올라와버렸네요. tv판은 27부작으로 완결됩니다. 중간에 쬐금 지루하게 느껴질수도있으나 모든것은 과정이 필요한법이죠. 매사 소극적인 시몬이 카미나를 만나고 요코를 만나면서 성장해나가고 후에는 전 우주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 그리고 손에 꼽을 수 없는 명대사 명장면!(1화 오프닝부터 설렘주의보)
27부작이 지루하다면 천원돌파 그렌라간 홍련편과 나암편 4시간정도로 마스터 할수있습니다.
아! 그리고 tv판을 전부 시청하였다고해서 극장판을 그냥 넘어가는 실수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극장판에서는 tv판과 내용은 동일하지만 다른 연출! 약간의 다른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홍련편은 주인공 시몬의 어린시절, 나암편은 주인공 시몬의 성인시절) 홍련편을 보고 나암편을 보세요~
이야기가 길었는데 짧게 스토리를 정리하면 인류는 땅속에서 살고있었으며 지상으로 나갈수없었습니다. 땅굴을 파는데 소질있었던 소년 "시몬"은 무기력하게 땅속 지하생활을 하던 중 문제아 카미나의 꼬득임에 함께 지상을 나갈 계획하고 진행하던 중 거대한 로봇이 지상에서 지하로 떨어져 아찔한 상황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퇴치하려던 요코와도 이때 처음 만나게됩니다. 그 후 우연치 않게 라간이라는 조그만한 얼굴모형의 로봇에 셋은 탑승하게되고 지상에서 내려온 로봇을 물리치고 시원하게 지상으로!!!! 그 후 셋은 다시 지하사람들이 지상으로 올라올수있게 방법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이 과정 중 동료들이 생기고 더 앞으로 나아가 배경은 지구를 떠나 은하계로 뻗어나가죠!
잘못하면 오글거리는 애니로 각인될수도있지만 진정한 남자라면...
그렌라간을 보지 않고서는 남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기회 되면 꼭 ! 보시길! 넷플릭스 혹은 와쳐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구멍을 판다면 하늘까지 뚫으리라!!!
무덤을 파더라도 그 조차 뚫고 빠져 나올 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텐조텐게 잇기토센 텐겐도파 그렌라간! 라간 라간라간...!
(천상천하 일기당천 천원돌파 그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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