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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TV판 정주행을 마치도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20년 말일쯤 접하였습니다.
한국 공식 개봉일만을 기다리다가 2월초에 애니를 전혀 보지 않는 군대 후임과 저 남자둘이서 보고왔습니다.
저는 귀멸의 칼날 TV판과 만화책을 이미 너무나도 재밌게 봤던지라 극장판을 보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설레면서 보았습니다.
작화는 물론 여러가지 카메라 구도가 화려하고 멋집니다.. 적절한 사운드도 한몫하지요.
군대후임은 귀멸의 칼날이 전혀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따라온탓이였을까요? 끝나고 난 뒤 소감을 물어봤는데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2분 잠들었어."
그리고 저는 더는 묻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사운드, 영상미가 있는데 잠들었다? 재미없었다는 소리죠...ㅋㅋ
N포털 사이트에 감상평을 둘러보았는데 평점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수많은 댓글 중 기억남는게 있습니다.
"아이들 보여주러 갔다가 집에오니 정주행하고있네요."
귀멸의칼날 남자, 여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할만 요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되면 귀멸의 칼날 TV판을 시청해보시고 극장판 무한열차편까지 완료하시길 바랍니다~!
극장판에서의 렌고쿠의 활약이 거짓말 보태서 감정이입 200%하면 눈물도 흘릴 수 있다는..
나는 내 책무를 다 할 것이다! (염주 - 렌고쿠 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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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때문에 넷플 가입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