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려고 한건 아닌데 예전에 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해서 확인차 봤는데 본거네요...ㅠㅠ
개인적으로 이 애니는 상당히 감성적인 애니로 봤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람을 죽여서 주식으로 사용해야만하는 잔인한 구울에게도 그네들의 생존을 위해 그렇게 할수 밖에 없음을 역설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냥 인간의 해가되는 존재일 뿐이라는 인간 위주의 측면의 얘기를 애니속의 캐릭터들 카네키,토우카, 그리고 안테이크 점장과 구울 제거반 구성원인 마도의 심리묘사를 통해서 잘 표현해서 그런지 구울이 잔인하고 제거해야만하는 존재보다는 공존을 위해 얘써야하는 구성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애니였습니다.
어디선가 읽은 얘기중에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 존재가치가 있어서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귀절이 머리속을 맴돌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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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잔인하고 자극적인 화면이 많긴 하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각을 하게 하는 애니고 화질도 참 좋고 영상미도 좋은데...피가 ㅠㅠ 너무 많이 낭자해서...섣부르게 추천하기는 주저되는 애니더군요.
저는 다크애니(베르세르크, 클레이모어 등등)를 좋아해서 ...ㅎㅎ
원래는 실사판을 영화를 보고 실망해서 애니는 어떤가 해서 보게 되었어요.
실사판 영화보다 애니가 훨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