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감옥 학원때처럼 정체를 알수없는 제목에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감상을 시작했을 무렵 제목의 의미를 확실히 알게되었고 뭔가 조금은 재밌어 하기 시작하는 자신이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이종생물의 러브코메디 인데 기존에 우주인, 안드로이드, 혹은 악마나 천사 등등이 인간의 연애 대상일때
출신은 어떻든 여성도 인간의 모습인데 반해, 이 애니에서는 이종간의 커플이라는 것이 확연하게 구별되기 때문에 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림체도 귀엽고 스토리 진행도 전형적인 러브코메디의 흐름으로 자잘한 재미를 선사하는데
1화 중반이 지나서 쯤인가 정신이 확 깨더군요. 사회소수자에 대한 편견등을 투영한 듯한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종연애라는 것이 어찌보면 굉장히 현실적인 무언가를 은유한듯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선택사항을 추천이 아닌 감상으로 고른 것은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막이 아닐까 하네요.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과 몬스터 아가씨..등은 오해받기 딱좋은 작품들이 아닐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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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반응이고 기대이상으로 인기를 얻는거 같아요 ㅋㅋ
애니화덕에 울나라에도 정발해주는거보면 조만간 몰아볼 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애니 중간에 몬무스 몬무스 하길래 처음에 뭘까 했다가, 몬스터 무스메를 말하는 구나 깨달았는데 아예 장르가 확고히 있고
이미 인기도 많은 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