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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서 검색 하다가 우연히 발견 한 사진을 보고 군생활이 생각 나더라구요..
자대 전입 오고 몇 달 있다가 근처 사단이 이동을 하게 되면서 저희 대대가 그 작전구역을 인수 받게 되었는데
갑자기 저희 대대가 2개월 동안 파견을 가야 하는데 파견을 가게 되면 외박, 외출, 휴가 통제라고 해 엄청 가기 싫었던 곳 이었습니다.. ㅎㅎ;;
저희 대대 에서 제가 소속 되어 있는 중대가 선봉인 개념으로 여단 최초로 ASP에 투입 하게 되었는데 진짜 처음엔 엄청 힘들었습니다...
저 넓은 탄동을 하나 하나씩 점검하고 (점검 하는데만 4~60분 정도..) 또 초소에 들어가서 2시간 근무에 그걸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계속 했으니...ㅠ
좀 억울했던건 저희가 투입 했던 시점이 막 과학화 공사가 거의 끝날 시점 이었는데 저희 중대 철수 1주일 전 쯤 공사가 다 끝났으니...ㅋㅋㅋㅋㅋㅋㅋ
탄약중대에서는 짬이란 짬과 작업이란 작업은 엄청 때려서 시파시파 하면서 지냈던게 생각이 나네요..!!
혹 다른 회원님들 중 ASP에 근무 하셨던 회원님들 계시나요?
저는 보직이 운전병이었는데 당시 짬이 낮아서 운행을 못했다가 2개월 차 부터 운행을 다니기 시작해 좀 여유는 이었습니다.
또 저희 대대에 운전병이 없어서 ASP 파견을 많이 다녀왔는데 군생활의 7~8개월은 ASP에서 보낸거 같네요..
운전병으로 가장 좋았던건 외진 이라던가 운행이 많아 km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밖에 나가면 바깥 구경에 바깥 음식 먹었던게 가장 좋았고 재미 있었네요..
가끔 간부님들이 수동 레토나 운전 해보고 싶다고 운전 알려달라고 하면서 막 탄동 주행 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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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색이 주변 무시하고 알록달록하니 자기 주장 개강하네요
여기 탄약고!! 탄약고 여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