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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는 3년 넘었고 안방용으로 49인치중 젤 좋은 모델로 200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누워서 보려고 벽면 젤 위쪽 끝까지 올려 달아서 TV에 손 닿을일도 없고 신기하게 패널에 먼지한톨 안붙어서 닦은적도 없습니다.
각도도 처음 설치후 만진적 없구요.
근데 화면 위쪽에 빛샘이 생긴것 같아 의자에 올라가 보니 유리가 떨어져있네요. 손가락 살짝 들어갈정도.
아직 유리가 완전 떨어진건 아니지만 떨어지는건 시간문제인듯 합니다.
방문 옆 천장높이에 달려있는데 저런 상태인지 모르고 있다가 문닫는 울림에 떨어졌으면 진짜 큰일날뻔했어요.
사진상 유리와 플라스틱프레임 사이 밝게 빛나는 부분위에 검은줄 부분이 접착스티커 입니다.
유리에 검은색 부분과 붙어 있던 부분인데 커브드 곡선 부분이 떨어졌어요.
평면이면 안떨어졌을것 같은데 곡선부분이라 본딩이 약해져서 떨어진듯 합니다.
대충 서비스센터에서 이야기 해본결과 패널은 2년까지라 원칙상유상처리될것 같다는데.
커브드에 반발력 있는 유리 붙여놓고 접착스티커가 2년만 견디면 고객책임 이라는건..소비자 입장에서 좀 억울한 기분이 드네요ㅡ.ㅜ..
혹시 비슷하게 패널 벌어진분들 있으면 어떻게 처리됐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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