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 질문글에 쓴 거지만.. 38-39짜리면 좀 오래된 걸 거예요. 한 15년은 됐을거고. 소비전력 표시된 거 두배는 생각하셔야 됩니다. 냉장고 문 패킹이 시원찮아졌을수도 있고 콤프 성능저하도 있을 수 있고 원인은 딱히 꼬집기 힘들지만 여러 사례를 종합해보면 거기 나오는 소비전력 두배는 먹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얼마전 이사한 곳 냉장고부터해서 주변, 어제 그분까지 모두 오래된 냉장고가 공통이고 하나같이 냉장고만 돌려도 전기먹는 하마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도전인지 누전인지 의심된다부터.. 그 사례 모두 도전이나 누전일수가 없는 것이고. 결론은 냉장고. 이미 부품보유기간도 훌쩍 지났고 수리 얘기 꺼내면 그냥 사시라는 얘기가 나올 겁니다. 수리라해봐야 패킹을 교체하거나 콤프류 교체인데 콤프류면 비용 많이 들고 그냥 사는게 낮죠. 밤에 잘 들어보시면 콤프가 진짜 수시로 돌 겁니다.
누전에 관한 것도 저도 생각을 첨엔 했었는데(전원코드에 전기테잎도 감겨져 있고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누전으로 계량기가 오지게 올라갈려면 이미 차단기가 내려갈거고 차단기가 30mA던가 그게 넘으면 바로 떨어지는거라(민감하다네요) 누전으로 전기료 폭탄 맞을려면 이미 차단기가 수도없이 내려간다라고...
다시 원래 얘기로 돌아오면 그 집에 옵션으로 있는 모든 가전.. 냉장고 보아하니 다른 것들도 만만찮겠습니다. 고장나서 교체한 게 아니면 거진 대부분 그 때 당시 같이 구입한 건데 예전이랑 지금이랑 소비전력 표시하는 방식이 달라져서 예전꺼 어마무시합니다. 그냥 싸구려 냉장고 하나 새로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십니다. 전 걍 870짜리 삽니다;; 어차피 하나로 부족해서 하나 살까 했는데 전기 먹는거 보고 기존꺼 사용 안하고 큰 걸로 살려구요 ㅎㅎ
저도 첨엔 비슷한 사이즈 하나 더 싸게 50-60 주고 살려고 했다가 맘 바꿨습니다. 이사도 또 해야되고 해서. 헌데 집에와서 암것도 안하고 숨만쉬고 불도 안켜고 컴터 한두시간만 하면 다른 집 일상생활? 정도 하는 사용량 나오겠더군요. 컴도 안하고 진짜 암것도 안해야 3.8.. 이게 젤 적게 쓸때였고 평균 7 정도 됩니다. 불 안 키고 살면요 ㅋㅋ 이게 사람 사는게 아니다 싶어서 냉장고 바꿉니다. 기본 8만 이상 찍을 거 같은데. 400사용량까지만 떨어지더라도 최소 2만 이상 절약되는데 새걸로 ㄱㄱ 나중에 당근으로 파셔도 되고 그게 이득이실 거예요.
다른 원인 좀 보실려면 밤에 모든 전기코드 다 뽑고 전기계량기 사진찍어 놓으시고 아침에 일어나시자마자 다시 계량기 보세요. 냉기가 있어서 그 정도는 버티기가 되는데 저 이렇게 누전 확인했네요. 아마 수치는 변화없을테고 현관자동전등 때문에 동그란 거 움직이는거 그게 한칸 움직이시거나 안 움직이실 거예요. 냉장고+미미한 수준의 대기전력+폰 충전정도는 이미 확인하신 거 같고.. 아마 저랑 같은 입장이실 듯. 저도 첨에 다른 사람한테 전기 이만큼 나오더라 얘기하니 안 믿더군요. 심지어 부동산에서도 ㅎㅎ 세탁기는 주인분이 바꿔주셨고 냉장고는 제가 사고 이제 에어컨만 남았는데 제발 고장나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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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에 관한 것도 저도 생각을 첨엔 했었는데(전원코드에 전기테잎도 감겨져 있고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누전으로 계량기가 오지게 올라갈려면 이미 차단기가 내려갈거고 차단기가 30mA던가 그게 넘으면 바로 떨어지는거라(민감하다네요) 누전으로 전기료 폭탄 맞을려면 이미 차단기가 수도없이 내려간다라고...
다시 원래 얘기로 돌아오면 그 집에 옵션으로 있는 모든 가전.. 냉장고 보아하니 다른 것들도 만만찮겠습니다. 고장나서 교체한 게 아니면 거진 대부분 그 때 당시 같이 구입한 건데 예전이랑 지금이랑 소비전력 표시하는 방식이 달라져서 예전꺼 어마무시합니다. 그냥 싸구려 냉장고 하나 새로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십니다. 전 걍 870짜리 삽니다;; 어차피 하나로 부족해서 하나 살까 했는데 전기 먹는거 보고 기존꺼 사용 안하고 큰 걸로 살려구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보니까 10년정도 사용한 모델이더라구요 ㅠㅠ
확실히 오래된모델이라 전기 사용량이 많이 먹나보네요 ㅠㅠ 테스트 중이긴한데 나머지는 납득이 되는데 냉장고가 너무 심각해서 질문드렸어요 ㅠㅠ 계산기좀 두드려보고 냉장고를 바꾸던가 해야겠네요 ㅠㅠ
다른 원인 좀 보실려면 밤에 모든 전기코드 다 뽑고 전기계량기 사진찍어 놓으시고 아침에 일어나시자마자 다시 계량기 보세요. 냉기가 있어서 그 정도는 버티기가 되는데 저 이렇게 누전 확인했네요. 아마 수치는 변화없을테고 현관자동전등 때문에 동그란 거 움직이는거 그게 한칸 움직이시거나 안 움직이실 거예요. 냉장고+미미한 수준의 대기전력+폰 충전정도는 이미 확인하신 거 같고.. 아마 저랑 같은 입장이실 듯. 저도 첨에 다른 사람한테 전기 이만큼 나오더라 얘기하니 안 믿더군요. 심지어 부동산에서도 ㅎㅎ 세탁기는 주인분이 바꿔주셨고 냉장고는 제가 사고 이제 에어컨만 남았는데 제발 고장나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