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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포럼 입니다.

생생한 꿈

-포도송이-
등록일 2020-01-19 08:13
조회수 401

오늘 꿈을 꿨는데 너무 생생해서..

작은 도마뱀이 날고 있었는데

색이 너무 영롱해서 넋을 잃고 보고 있었어요.

크고 까만 눈에,

오로라같이 묘한 보라 색깔에,

등에는 가시같은 깃이 일자로 서있고,

실잠자리같은 날개를 단 새끼손가락만한 작은 크기.

이 그림의 오로라색과 비슷..

그게 날면서 제 바로 앞 탁자에 툭 착지하더니

몸에서 날개가 탁 떨어지더라구요.

대략 그려봤는데 이렇게 등에 빗금같은 깃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녀석이 날개를 물고 오물오물거리는데

마지막까지도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었네요.

태몽인 것 같은데 딸이려나요?ㅎㅎ

이제 1차 정밀검사 마친 후라 아직 성별을 모르는데

이쁜 딸이었으면 좋겠네요.

마누라는 왜 자기는 꿈 안 꾸냐며 아쉬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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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_0704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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