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도와줄테니 포기하지말고 잘해보자 해보셔요

이유식 만들어 먹이는건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엄청 부지런해야돼요 ㅎ 그리고 책이며 인터넷에서 이유식 준비물이랍시고 계량저울 이유식팬 강판 등등 나오는거 사봤자 별 쓸데없고요 님 말씀처럼 이유식메이커를 사는게 훨씬 낫습니다. 이거저거 사둬봤자 공간만 차지하고 몇번 쓰지도 않아요 ㅋ 뭐 케이스바이케이스 겠지만 저희집의 경우는 이유식 해줘봤자 잘 먹지도 않아서 사먹여도 봤는데 그래도 안 먹어서 비교적 빨리 유아식으로 넘어갔네요 ㅎㅎ 

사는 이유식 가격이랑 보관문제등 하면

어차피 만들어 먹이고 가끔 구매하는거죠

집에서 밥 잘안먹어도 쌀도 있고 전기압력솥도 있고

햇반도 있어요

유축기 중고거래한돈으로 사서 쓰면 되겠네요;;

둘째는 초기에서 중기 정도까지 해먹이고 후반기는 사서먹이는것과 병행하였습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초기이유식 그냥 쌀가루풀어서 저으면 끝입니다 (두아이 모두 초기 이유식 제가 해먹였습니다)

초기이유식은 사서 먹이기에 종류도 다양하지않고 몇몇 업체는 아에 초기 이유식은 안팔기도합니다

초기는 해먹이는거추천합니다

냄비 믹서기 다 새로사서 해먹여도 사서먹이는거보다 쌉니다

중기 이유식 사서 먹이는것 끼니당 6천원 정도입니다

근데사실 유부남으로서 진짜조언은

그냥 와이프하자는대로 하세요

8개월 돌입한 아기 아빠입니다.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하세요 ㅎㅎ

이유식 마스터기 이용해서 만들어 먹이는데, 우리아긴 잘먹어요. 아무래도 직접 만드는건 좀 부지런떨긴 해야되더라구요.

직접 만들어서 아이가 잘먹으면 엄마가 기쁨 두배.. 안먹으면......

그냥 와이프 하고 싶은데로 하게 해주세요

초기이유식은 냄비로 중기부터는 저는 밥솥으로 했어요.

초기이유식은 정말 재료 준비빼고 끓이기만 하면 끝이라서 재료준비만 남편이 도와준다면 못할정돈 아닙니다.

어차피 시판을 사더라도 소고기는 따로 삶아서 추가해서 줘야하니 냄비 하나정도 마련하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유식때 주방기구바꾸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열탕소독하면 별 상관없는데 매번 열탕하기 너무 힘드니까 추가 구매하는 것도 있어요

자기가 해먹이고 싶은 엄마맘은 알겠는데

위 상황이면 각서라도 하나 받으세요 끝까지 해먹인다고

1살4살 애기 제가 키우면서 이유식 해봤는데 여간 힘든일 아닙니다.

꼬박 서서 20분 이상 젓고 있어야 바닥에 안타요 그리고 재료도 골라야 됩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먹는 이유식이 좋을건 없어요 맛도 그렇고 대신 몸이 덜힘듭니다.

나름 요식업에서 근무 했었어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며 이유식 시작해야겠네요..

답변 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