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개월 아기 너무 걱정되서 문의드립니다.
어린이집에 엄마 아빠가 데려다주고 데리러가도 아는척 반가운척을 하지않습니다
친구집에가서 다른 아기들을 봐도 멀뚱히 지켜보기만 하고있습니다 ㅠ
야외나 다른곳에 가면 옹알이도 거의하지않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 물어보니 엄마아빠가 와도 이런애기는 드물긴하다고 하는 답변을 들으니 더 걱정이됩니다 ㅠ
우리아기 잘되는점 :
1.13개월 부터 걷기
2.집게손 손가락 다 잘씀
3.엄마 아빠 말로하기 (완벽하게 아는것 같진않음)
4. 엄마가 집에서 숨으면 엄마 엄마하면서 찾기, 밤에 엄마없이 아빠가 재우려고하면 엄마찾기
5. 호명반응 거의 대체적으로 잘되는편
6. 자주쓰는 장난감이나 기저귀 스티커 이름외워서 가져오라고하면 가지고 오기 (말로만 지시)
7. 안녕, 고맙습니다, 박수 , 잼잼 , 도리도리 등 말로만 시키면 그에맞는 행동하기
8. 기저귀 통에 넣으라고하면 넣기, 엄마한테 주고 오라고하면 주고오기 등 간단한 심부름
9. 모방행동: 로션바르기 , 물티슈로 바닥 닦기등 엄마아빠 행동 보고 따라하기
10. 딸기 , 빠빠 까까등 자기가 먹을건 알고 보면 말로 말하기
11. 자기가 싫은거있으면 싫다고 고개 저으면서 의사표현하기
12. 쇼파에 가서 앉으라고하면 앉기.
13. 의미있는 박수유도 , 원하는것 포인팅
14. 아빠얼굴에 로션발리주기, 인형얼굴에 발라주기 등 상호작용
대략적으로 우리 아기 잘하는 것 많다고 생각하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엄마 아빠가 퇴근하고 와도 엄청 반기거나 하지않고 특히 어린이집에 데려다줄떄 데리고올떄 거의 아는척을안해서 맘이 안타깝고 너무 걱정이네요 영상노출도 없고 항상 집에서 많이 안아주고 표현도많이하고 엄청 아기랑 잼있게 상호작용하면서 깔깔웃으며 노는데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들으니 너무 걱정이되요 ㅠ
이런경우 검사를 해야한다면 몇개월쯤에 어디서 해야할지 방향성을 모르겠는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 
등록안내
0
1
캔디볼
아이마다 성향이 다른데 더 클때까진 모릅니다....
이제 세상에 나온지 1년 하고 2달 됐습니다....
천천히 지켜 보시고 많이 놀아 주세요....
아이보단 아빠가 문제 있어보입니다...
제가 문제인가요 ㅠ 잘몰라서 초보아빠라 걱정이되었네요 말씀대로 1년하고 두달된 아기인데 제가 좀 급했나봅니다 ㅠ 답글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