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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재능기부 자원자 모집을 하는데 와이프가 강력하게 등을 떠밀고 있습니다. 애한테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요
작년에 다니던 어린이집에서도 애들 벌룬아트해주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별도 시간 마련은 안 해줘서 하원시간에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왕창 만들어줬습니다. 다른 애들 풍선 만들어주느라 딸이랑 못 놀아줘서 삐쳤었죠 ㅋㅋㅋ
근데 올해에는 막상 판 깔아준다고 하니깐 허접하게 해서 욕먹을까봐 걱정되네요..
유치원에도 배정되는 시간 등등 물어보긴할건데
경험자 계신가요? 재능기부 주제? 팁 등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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