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어반자전거
흠..마음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남편분이 바쁘시더라도 옆에서 도와주는게 제일인데 ㅜ 그리구 남편분 잘 타일러서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육퇴시간 갖는게 좋을거 같아용 ㅠ 엄마가 너무 지치신거 같아요
2021-06-13
|
|
0
0
미리니름
애가느리니 그것도 다 제탓같아서 마음이 더 힘드네요 집에 애랑 둘이있으니 사실 무척조용하거든요 말을 걸어주는것도 한계가있고 책을 몇시간씩 읽어주는것도 아니고요 집안일도해야하니 애만볼수도없어서요 남편은 저없이는 애데리고 집앞밖에 못나가요 지난번에 데리고 나갔다왔는데 애가들어와서 한시간반을떼를 쓰고울어서 제가 거의 기절했고요 좀크면나으려나요
2021-06-13
|
|
|
0
0
어반자전거
미리미름님은 최선을 다하신거에요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조금 늦을수도 있는거죵! 너무 조용하면 평소 라디오를 들으시는건 어때요 ? 언어는 많이 노출시켜 줄수록 좋다고 들었어요 친구 아기가 말이 좀 빠른편인데 비결 뭐냐 물어보니 집에서 육아할때 심심하서 평소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남편분은 저랑 같은 입장이신데 쪼오오금 육아에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
2021-06-13
|
|
|
0
0
폭주곰돌
고생하셨네요 아기키우는게 힘들죠
아이마다 느릴수도 있고 빠른아이도 있을수 있죠 그건 양육자의 탓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간이지나면 느릴뿐이지 다 할수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생각엔 아이가 말을하기시작하면 우울감도 조금 괜찮아 질꺼에요
말이 안통하는 아이와씨름하다보면 우울감도 생기고 답답하기도할텐데 조금씩 말을하고 의사소통이 되기 시작하면 지금보다는 한결 편해질거 같아요
기운쳐지지말고 힘내봅시다 어린이집보내는 짬시간에 일도 좋고 취미도 좋고 해보세요 소액으로 아시는 분들하고 소통하면서 주식 같은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우울감에 도움도 될꺼같구요 아직 저도 미흡한 초보 아빠입니다
2021-06-13
|
|
|
0
0
미리니름
따뜻한댓글 무척감사합니다
2021-06-13
|
|
0
0
고생많으시네요
어린이집 보내고 하원하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지실꺼에요 그 시간 온전히 나를 위해 쓰시고 아이 먹는거 커가면서 바뀌어 가니 그냥 두셔도 괜찮아요 내 양심이 찔릴 뿐이지 아이가 나빠지는건 아니에요 괜찮아요
힘내세요 저도 초보아빠입니다
2021-06-13
|
|
|
0
0
미리니름
힘나는 글 감사합니다 그럼 잘먹는거 그냥 주고 잘돌봐야겠어요 하원까지시간이 눈 처럼사라지네요. 제시간은 하나도없는 주말이 너무싫어요
2021-06-13
|
|
|
0
0
겟업얼리
25개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친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깝고 걱정이 되네요..
하원시간이 몇시인가요? 너무 이르다면 조금 늦춰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밥 안먹는거 너무 힘들죠.. 저도 아이가 밥 안먹을때가 가장 힘들고 괴로웠던것같아요. 영양제를 먹여보시는건 어떨까요? 제 친구는 밥 안먹는 아이에게 아연을 먹이더라구요. 어쨋든 이게 저도 너무 힘들었지만.. 좀 놓으시는게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ㅠㅠ
그리고 내년에 일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빨리 일하시고 시터쓰세요. 저도 휴직했을때 남편이랑 많이 싸웠는데 복직하고 다시 사이가 좋아졌어요. 동등한 위치가 되니까 육아 분담도 그렇고 제 마음도 많이 여유로워지더라구요.
힘내시구요.. 어쨋든 육아는 힘든일이 맞습니다 ㅠㅠ 느린아이는 님 책임이 아니에요. 어릴땐 조금 느릴수도 빠를수도 있는거죠. 그래도 기다리면 다 따라온 기특한 아이잖아요. 너무너무 무거운 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이의 세상이자 우주니까 절대 무너지시면 안됩니다 ㅠㅜ 좀 편해지시고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2021-06-14
|
|
|
0
0
미리니름
하원하러 3시반에 출발해요 꽉채워서 가는거죠 집오는길에 여기저기들르자고 떼를써서 어쩔때는 집에오면 5시예요 길바닥에 드러누울때도 다반사고요 요즘은 그래서 유모카 끌고가네요 아침엔 9시반쯤 출발해서 보내고요. 가사분담도 거의 안되는건 이해하지만 육아분담이 안되는건 정신적으로 너무나 스트레스네요
2021-06-14
|
|
|
0
0
땅콩이엄마
아이고... 저도 안먹는 24개월 여아 가보중이에요.
아이 안먹는거 힘드시죠...ㅜㅜ 우리 아가도 밥 한번에 세숟가락 이상 안먹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고 그랬어요... 이유식때부터 죽도 밥도 어묵처럼 찌고 굽고 떡도 해보고 다 하다 안되서 15개월도 안된 아기 피내서 철분검사하고 24개월 완모 목표였는데 중간에 단유하고... 하다하다 몇가지 규칙만 정하고 다 내려놨어요. 지금은 안먹시즌엔 한수저 먹고 내려놓고 잘먹일땐 밥 100g이상 먹어요. 1. 밥은 정해진 시간에 좋아하는 반친1 싫어하면 반찬 1 있는 반찬.. 모든 반찬은 딱 한개는 먹어보기(뱉어도 상관x) 2. 밥은 혼자서 시간초과시 말해주고 몇분 있다 치우기 3. 간식은 밥에 이어서.. 밥 다 먹은 경우에 한하여만 그 외에엔 절대로 안 줘요. 4. 사이간식은 생야채등 밥보다 선호도가 낮은걸로.. 저는 이렇게 하는 중인데 애바애지만 도움이 되셨음 해요.
그리고 엄마 당장 일을 하시기보다 잠깐 쉬시고 카페를 가시거나 산책을 하시는것 추천드려요.. 엄마가 우선 마음 추스리고 행복해야 아이에게 신경을 써 줄 수 있죠. 한동안 아이 어린이집 최대한 늦은 시간까지 보내시고 상담도 다니시고 낮시간 이용해 당근이나 맘카페에서 친구라도 만들어 스트레스 푸세요..
엄마가 좀 나아지면 그 뒤에아가 좀 더 일찍 데려오시고 신경써주시면 되요. 육아 어렵고 힘들죠...ㅠㅜ 그래도 너무 이쁜 우리 아기들 보며 또 기운내봐요. 힘내요 화이팅!!
2021-06-14
|
|
|
0
0
미리니름
밥은혼자먹게두고있고 먹으라 사정안해요 간식도 거의끊었고요 입에 넣으려고 하지않아서 뱉는일자체가 불가하네요 그냥 먹는거만주려고요
2021-06-14
|
|
|
0
0
32개월, 10개월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육아 우울증에는 주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요. 특히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죠... 저도 제가 잘하지 않고 잘한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퇴근하고 나서 또는 주말에는 애들 식사는 제가 챙기는 편입니다. 특히 주말 아침은 저도 피곤하지만 와이프 조금이라도 늦잠자라고 오전에 스케쥴이 있지 않는 이상 혼자 큰애 밥먹이고 작은애 이유식까지 챙겨먹입니다. 육아는 혼자하는게 아니에요. 특히 요즘같은 시대는 주변에 이웃도 많이 없어서 특히 더할거예요. 어찌보면 독박육아라는게 남편과 부인들 사이에서 한쪽만 육아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주변 이웃 없이 혼자 애를 본다는 의미 같네요... 아이는 마을이 키운다는 말이 있잖아요~ 남편과도 진지하게 상의 한번해보세요...업무 스트레스도 있고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외식도 하고, 나들이도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주말에 좀 쉬고 싶은데 와이프가 매번 나가자고 성화입니다. 그래도 애들 좀 크면 같이가자고 해도 안 간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라도 추억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나서네요...
그리고, 제 와이프도 출산+육아 우을증으로 꽤 오래 정신과 다니고 있고, 약도 복용중입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의사 권유대로 꾸준히 복용중에는 있어요. 정말 힘드실 때는 의사를 만나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2021-06-14
|
|
|
0
0
미리니름
주말오전에 일찍 애좀봐달라고했더니 자긴 쉬어야하고 저는 평일에 시간이 있으니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애들 밥도해주시고 다정하시네요 제가 우울해서 말도안하고 뚱해있을때가 있는데 남편은 그럼 더 말도안걸고 저한테 뭐라말을안해요. 애없을때 일하는걸로 타박도하고요 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하는건데 밖에서 일하는 자기보다 뭐가힘드냐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나싶어요
2021-06-14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저희 애도 편식이 너무 심해서 22개월때 닥터라인 헤모키즈 딸기 사서 아침마다 1미리씩 두번 먹이는데
밥을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잘 먹네요
잠은 아직도 화나게 하지만..
댓글 감사해요 철분제 먹여볼께요채소도 잘먹나요? 우리애는 새로운음식을 아예 거부해서 먹일수있는게 하나도없어요
채소는 원래 잘 안 먹었는데 요샌 먹는 둥 마는 둥 하긴 한데 전보단 나은것 같습니다
철분을 너무 많이 먹이면 부작용 때문에 안 좋아서 한달반정도 먹이고 밥 잘 먹어서 안 먹이고 있어요 저는..
채소야 응가만 잘하면 구지 꼭 먹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먹어주면 좋긴한데 요즘은 종합비타민도 먹고 하니까
@내이름은고난 그래서 비타민을 챙겨주고있긴한데요 사람이 매일김이랑 달걀만 먹고살아도될까 싶어서요
@미리니름
완전 식품이면 그것만 먹어도 크게 문제는 없을거에요.. 보는 사람만 애닯지요..
저희애는 요즘엔 이렇게 많이 먹여도 되나 싶을 정도로 먹어서 좀 걱정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