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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이생각이 없어서 안가지려 했는데 와이프가 만35이 다가오니 갖고 싶어하더라구요... 설득에 실패해 와이프 말대로 임신 시도했는데 어떻게 한번에 임신이 됐네요 ㅎㅎ 임신되기 전에 준비기간 중에는 속으로 나이도 있으니 잘 안생길거라 생각했고 그렇게 시간지나면 포기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애 생기는게 너무 싫게만 느껴졌는데... 와이프가 임신했다고 말한 그순간 왜인지 행복해서 눈물이 났어요 ㅎㅎ 이제는 상황이 반대가 돼서 제가 와이프보다 임신사실을 더 좋아합니다. 어른들이 핏줄은 부정 못한다고 이야기했던거 이제 이해가 가요 ㅎㅎ 보험은 12주전에 가입해야 한다해서 6주차부터 찾아보다가 10주차 드디어 가입했네요 보통 30년 설계안은 실비포함 6만원 나오는것 같고 100년 설계안은 11만원 정도 나오는 듯 합니다. 사은품은 5개월치 정도 받았는데 무난하게 가입하고 정리한듯 개운합니다.. 이제는 12주 초음파 정밀검사때 애기 기형유무 보는게 걱정이고 긴장되는데(나이때문에ㅠ) 제발 건강하기만 바래봅니다.... 다들 화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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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ooooooo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