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애가 셋인 분들 중 셋째 고민 하셨던 분 계신가요?6
- 짱마스터
- 등록일 2021-04-26 12:20
- 조회수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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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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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진
딸, 아들, 아들 다둥이 아빠입니다. 집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집 막내의 경우 위 누나, 형에 비하면 애교가 넘사벽입니다. 큰애가 12살, 둘째가 10살 막내가 7살인데 큰 딸은 애교라고는 이제 눈 씻고 찾아 보려 해도 없고, 저희 둘째는 같은 나이 애들 보다 조숙한 면이 있어 키울때 부터 애교나 귀여움을 부리는게 별로 없었거든요.
확실히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부분도 있겠지만 형제 안에서 위치 라는 것이 후천적으로 무시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저나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는지 얘가 없었다면 어쨋을지 상상이 되지 않네요. 저희는 있으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으로 셋째를 가졌는데 그때 그 결정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여유만 된다면 저나 와이프나 넷째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 할 정도니까요.
다만 이와 별도로 육아의 과정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일상에서의 기준이 4인 가족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불편함을 동반 합니다. 식탁도 4인, 차량도 4인, 숙박 업소도 4인 모든 기준이 4인에 맞추어져 있어서 여기에서 오는 불편함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부분은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식비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어릴땐 모르지만 애들이 커가면 커갈수록 식비 지출이 정말 무시 못하는 수준 입니다. 의복은 어떻게 돌려 입고, 싸게 입히고 할 수 있지만 식비는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저는 시키지 않고 있지만 사교육비가 발생 되기 시작하면 그 비용도 무시하지 못하겠지요.
금전적인 부분에서 어느 정도가 해결이 된다면 큰 무리는 없겠지만 어쨋은 집안의 구성원이 한명 더 생기는 부분은 전체 구성원들의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인분 뿐 아니라 기존 딸들과 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고 결정 하시는 것이 좋으실거 같습니다.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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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마스터
허거걱 네네네넷째 ㄷ ㄷ ㄷ ... 그만큼 만족감이 높다는 뜻이겠죠??? 흠~ 와 닿는 댛글 감사합니다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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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해니
딸딸딸 엄마예요^^...... 현재 6,4, 6개월이구요
전 처음 결혼할때부터 넷이었는데 그중에 하나 아들은 걸리겠지 하고 낳았는데 딸이라서 마지막은 꼭 아들 염원중이예요ㅜ
예민하지 않은 엄마라 (남들이 보면 넌 아들엄마 체질이다라고 할정도로) 키우는데 별 무리없어요. 근데 엄마가 원하는거면 아이를 많이 사랑하나봐요! 전 너무 추천드리고싶어요^^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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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아니아니~
전 아들만 셋입니다..ㅎㅎ 저도 느닷없이 셋째 생기고 어떻게 키우나 고민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다둥이 직원분이 셋째는 사랑이라고 하시더군요. 지금 셋째가 4살 되었는데 정말 집안내 웃음 덩어리(?)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막내라는 후천적인 환경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애교가 정말 많습니다. 다만 키우다보니 자녀 2명과 3명은 꽤 큰 부담감이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 여유 및 체력이 되신다면 셋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국가나 주위에서 크게 체감되는 혜택은 거의 없습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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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고도 고민했어요.
결국 나아서 3아이 아빠지만..
단점은 셋째 너무 이뻐하구요.
저는 첫째 둘째가 쌍둥이라..
쌍둥이한테 화를 많이..
아~~~ 역시 내리사랑이라 더 이쁜가요 ㅠㅠ 두ㄹ짜도 이뻐 죽겠는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