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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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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자몽
네 너무 어려워요.. 결혼생활 어렵네요..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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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친구
남의 가정사에 쉽게 얘기할 문제는 아니지만,
장인장모님이 근처로 이사오셔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면 남편분은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하네요.
제 경우는 저희 어머니보다 혼자 계신 장모님을 더 살갑게 모시기 때문에 와이프가 좋아하면서도 많이 미안해 하는 눈치에요.
입장 바꿔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면 실마리가 보이실거 같아요.
오해는 푸시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 바랍니다.^^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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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의 경우는 그러한데... 보통의 시댁-며느리 관계와 친정-사위는 관계가 좀 다르지않나요? 며느리는 시댁을 모셔야하고 사위는 친정에서 대우(?)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시댁가면 설거지에 청소하고 남자는 장인댁가면 먹고 쉬고 대접받지요. 누워 티비보고..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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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마
요새는 그런집드믑니다.
사위라고 장인댁가서 누워있을수가 없어요.. 장인어른 눈치보고 어디 무슨일이라도 찾아 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정말 눈치가 보이거든요
차라리 뭐라도 하고있는게 시간도 잘가고 낫습니다. ㅠㅡㅜ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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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망망
장모님 댁에서 설겆이 청소합니다 눈치보여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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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아니구이틀요
이건 20년은 된 생각입니다 요새 누가 그래요 딸 엄마가 최고위입니다 장인어른장모님 집에 오시면 눈치 얼마나 봐야되는데요 그리구 시어머니를 모신다니요 누가 모십니까 요새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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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뉘예뉘예
무슨 시댁식구랑 안좋은일이 있나 시어머니를 모셔야지 시어머니가 자식을 모십니까? 뭔 사고 있었어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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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초코
모시지도 않으면서 시댁어른 모신단 말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돈받을땐 가족, 귀찮으면 모시는 어른;;;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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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마시모
전 장모님 계신거 겁나 불편합니다. 전 글쓴님 이해되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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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거시기
요즘도 누가 장모님이 그렇게 해주시는 집 있나요?? 그럼 장가 엄청 잘 간거 같은대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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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마땅한닉네임을못정해서임시로
남편 분이 중간에서 잘 해야해요. 실드 잘 쳐주세요.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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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저건 전적으로 남편분이 중간에서 잘 하셔야 합니다.
며느리는 아무리 가까워도 딸이 될 수 없다. 더라구요. 그래서 집이 가깝들 멀든 오실때도 아무때나 불쑥 오고 집앞에 다 와서 어디냐? 왔으니 문좀 열어달라 하거나 아니면 번호키를 알고 있어서 그냥 아무 연락없이 집에 있는데 번호 삑삑 누르고 문 열고 들어오거나는 아들이야 자기엄마 오니까 별 생각 없겠지만 며느리는 그럴때마다 멘붕이죠. 당연한거에요.
만일 반대라 칩시다. 장모님이 딸래미 보겠다고 손주 보겠다고 아무 연락없이 불쑥 찾아오고 문따고 들어오면 남편분 기분 좋고 편할까요??
뭔가 식사자리는 전날 또는 당일 아침 일찍이라도 미리 알려주거나 하고 가깝다고 아무때나 찾아오는것도 아니고 찾아올 일이 있으면 미리 연락해서 물어보고 번호키는 뭐.. 비상시에라도 알고는 있더라도 오면 벨 눌러서 문 열어드리는게 맞고요. 서로 기본적인 선을 지켜주는게 와이프를 배려해주는거라 봅니다.
그리고 남편분도 엄마랑 얘기하고 그냥 혼자만 알고 있을게 아니라 그때그때 와이프에게 알려서 미리 알 수 있도록 해야 함은 물론이고 좀 중요한 집안일 같은거는 반드시 실행전 두분과 상의후에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 부부가 비밀이 없어야지 어느 한쪽이 숨기고 나중에 어쩌다 말실수라도 해서 몰랐던걸 알았을때의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만일 장모님, 그러니까 여자분 입장에서 친정엄마라면 와이프가 반대로 그러해야 할거고요.. 지금은 시어머니께서 집근처 살면서 자주오시고 하시니 남편분이 중간에서 잘 하셔야 합니다..... 사실 이게 어렵긴 하지만 이게 제대로 안되면 부부싸움 밖에 없죠.. 그러다 보면 골이 깊어지고요.
그리고 그런거 있으면 가능한 애 앞에서 싸우지 마시고 애 재워놓고 시간 날짜 넘기지 말고 그때그때 대화하고 풀어나가세요. 쌓이면 상대방에 대한 불신만 깊어집니다. 애 앞에서 부부가 싸우는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도 좋지 않구요.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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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반대입장이 되서 장인장모가 가까이 사시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함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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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초코
남자들은 두가지 케이스.
장인장모님을 가족이라 생각해서 별 상관없음
이거나
신경쓰이긴한데 우리 엄마아빤데 뭐 어떠냐고 말할게 뻔해서 아무말 못함
두번째 사유로 인해 장인장모님도 가족이니 어쩔수 없다.라고 합리화.
사실 원글보다 처가식구가 가까이 지내고 눈치보이는 사례가 훨씬 많음.
그래봐야 여자들은 시댁어른 어렵자나.시전하겠지만 남자들 역시 처가어른들 어려움.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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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punk
우리 장모님 나 혼자 있을땐 그냥 오심... 와이프 있을땐 물어보고 오심 ㅋㅋㅋ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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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거리
서로 대화로 풀어야 겠지만, 아내가 마음을 좀 넓게 가져야 할 듯 합니다
남편분 보니 가정적이시고 어른한테 하는 거보면 반대로 장인장모가 불시에 찾사오셔도 실은 내색않고 잘 모시고 불평도 없으실 듯요.
시부모님이 당연히 프리패스로 들이닥치고 하는게 좋지 않을 수는 있겠고, 그러면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긴 하겠으나 시부모님께서 의도치 않게 그러셨고
제가 볼 땐 앞으로도 이런 상황 안 일어나진 않을겁니다 계속 반복되면 아내분은 어쩌실겁니까
남편분께서 현명하게 잘 하시겠으나 어른들 의중 살피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이런 상황이 연출되어도 아내가 화가 날 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년 안 남은 인생, 손자 돌봐주시겠다고 근처까지 오셨는데 감사해야 할 듯요. 며느리로서 어른 잘 모셔야하고요
시부모님 불쑥 오셨다고 화가 날 정도면 기본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 부모님께 서로 잘 해줘야, 부부지간 사랑도 더욱 깊어지고 가정도 평화로울겁니다
참고로 저는 장모님이 불쑥 집에 와 계시면 제가 저녁 식사 차려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습니다 그래도 손님 오셨는데 뭐라도 하나 대접해서 기분 좋게 보내야죠. 싫든 좋든 내 배우자를 낳아준 사람이니까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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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환타콜라
아기도 종종봐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지만
집에 오실때는 무조건 말이라도 해줘야합니다
너무너무 당연한거예요
남자한테는 너무 편한 엄마지만
며느리랑 시어머니 관계는..진짜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면 안되거든요..
남편 장모님과의 관계랑은 또 다름
와이프가 시어머니 무조건 못오게 하는것도 아니고
이래나 저래나 얘기는 무조건 해야합니다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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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자몽
남편입니다. 결혼한 지 한 4년 됐는데 지치네요.
글을 읽다 보니 한쪽의 입장만 적혀있는 거 같아서 보충합니다.
1.이사
부모님이 가까이 살면 와이프가 힘들거 같아서, 대중교통으로 두 세 정거장 거리로 알아봤었는데요.
주변 아파트 시세가 비싸서 전세도 겨우 얻었습니다. (1억정도 대출 받았네요..)
빌라는 가능했을 수 있지만, 아버지가 여든이 넘으셨고 어머니가 칠순정도 되셔서,
계단을 사용해야하는 빌라는 도저히 선택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일 저렴한 저희 아파트 단지로 와이프와 상의 하에 모시게 되었어요.
2.생활비 지원
결혼하면서 부모님이 감사하게도, 집을 구하는데 돈을 보태주셨었고,
와이프와 협의하여 매달 30만원씩 은행에 대출 받은거처럼 드리자고 해서 4년 넘도록 드리고 있네요
남은 70만원이 아이 등하원 도와주시고, 아프거나 코로나로 등원이 어려울때는 하루종일 아이 봐주시는 비용이 되는데,
처음에는 와이프가 50만원만 드리자고 해서 마음이 상했던 적도 있었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돈입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부분에 대한 와이프의 걱정을 충분히 공감하기 때문에, 요리를 잘 못하지만, 아이가 먹는 밥이나,
가족이 먹는 밥을 퇴근하고 와서 준비하려고 노력은 했었네요. 외부 음식은 비싸니까요…
3. 어머니와 숙식
아마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부모님이 이사오시기 전에 사셨던 곳이 대중교통으로 편도 1시간반정도 걸리는 곳인데요.
코로나 상황에서 지하철을 1시간이상 매일 타는게 힘듬을 떠나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숙식을 하시는 것으로 결정했었고, 아이가 아프거나 등원이 불가능할 때는 평일 5일을 계셨다면,
어린이집을 갈 수 있을때는 보통 3일정도 숙식을 하셨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생활이 와이프에게 편한 시간일 수는 없다고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남편입장에서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서 이해해줬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었네요.
어머니도 외부 활동 못하시면서 아이 보시고 자식 집 청소하시며 지냈던 시간이 편하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4.백숙사건
요리가 미숙하고 손이 느려서 어머니가 계시는 이른 시각에 준비를 했고,
자주 해먹는 요리는 아니니까 어머니도 백숙 드시라고 권했었네요.
다만, 와이프가 월경 중이고, 부모님과 식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만들어서 댁에 가져다 드린다고 했었어요. (어머니는 극구 사양을 하셨지만, 해 드리고 싶었네요…)
보통 제가 아이 밥을 먹일 때, 와이프는 밥을 먹고, 아이 밥 다 먹이면, 혼자 밥을 먹다보니,
부모님 집에 가져다 드릴 때, 거기서 밥을 먹고 온다고 했었어요.
물론 그 날도 아이 밥 다 먹이고, 정리하고, 옷 갈아 입히고 부모님 댁에 가니 밤 9시정도 되었더군요.
5. 싸움의 계기
주말에 이사는 오셨지만, 원래 사시던 곳에서 하시던 사업을 아직 정리하지 못하셔서,
아버지는 왔다 갔다 하실 수 밖에 없는데, 거리가 멀다 보니 목요일에는 사업장에서 주무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혼자 집에서 드실거면, 냉동 피자 데워 먹자고 말씀을 드렸었네요.
피자 먹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준비가 힘든 것도 아니니까요.
평소보다 한 시간정도 빨리 아이가 배고프다고 칭얼대서 6시반부터 정신없이 아이 밥 준비해서 먹이고 있는데,
와이프가 7시 10분정도에 전화를 해서 저녁 식사를 물어보길래 냉동 피자 먹을거라고 간단히 말하고 끊었어요.
7시 30분정도에 아이 밥 먹은거 치우고 있는데 와이프가 집에 들어오더라구요.
오늘 아버지가 안 오셔서 어머니 혼자 식사하시니까, 간단히 냉동 피자 같이 먹자 했다고 말했더니,
표정이 안좋아 지더군요. 그리고 10분뒤쯤 어머니가 오셨어요.
어머니를 보는둥 마는둥 하면서 “어서오세요” 가볍게 인사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더군요.
그래서 피자 준비 다하고 문 열어서 뭐하냐고 물어보니 핸드폰을 만지고 있더군요.
표정이 안 좋아서 문 닫고 어머니랑 식사했네요. 식사는 20분도 안 걸렸구요.
식사가 끝나니 와이프가 나와서 어머니랑 대화하면서 피자를 먹더군요.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와이프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싸울 때 와이프가 하는 말은 “왜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않았냐”,
“자기가 7시 10분에 전화했을 때, 그걸 말 해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왜 7시 30분에 집에 들어왔을 때 얘기를 하고, 10분만에 어머니가 오시냐”라고 말하더군요.
“7시 10분에 전화했을 때, 어머니랑 같이 식사하는 거를 말했다면, 싫더라도 오시라고 했고,
집 오는 길에 감정을 추스려서 식사를 같이 했을 수 있었을 거라고" 얘기 하더군요
결혼 초기에 상대방의 부모가 내 부모가 될 수는 없다.
그래서 연락이든 효도든 직접 해야 한다고 말을 들었을 때, 다 포기했습니다.
와이프한테 어떤 기대도 하지 않구요. 그냥 제가 직접 챙길 생각입니다.
다만, 이번 일은 남보다 못한 것 같네요.
매일 함께 하는 것도 아니고, 피자로 간단한 저녁 한끼도 스트레스 받으며 먹는거면, 남보다 못한 거 아닌가요?
그래도 30년 넘도록 배우자를 키워준 부모님인데, 적어도 자신의 부모님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존중의 마음은 가질 수 있지 않나요?
부모님이 30년넘게 살아오시던 곳을 떠나, 아이를 돌봐주시기 위해 오셨고,
아이 케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하시는데 이런 일은 서운한 마음이 크네요
정말 7시10분에 전화했을 때 얘기하면 괜찮고, 7시 30분에 집에 들어왔을 때 얘기하면 안되는 걸까요?
집에서 놀면서 티비 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이 밥 차려서 먹이고 치우고 있었는데요.
우리 부부가 싸우는 이유가 반대 성향이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와이프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침착하게 얘기해줬으면 하는데,
순간적으로 욱해서 화를 내는 것으로 보여서 스트레스가 되네요
이렇게 가정을 이루신 분들에게 대화 및 다툼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정말 두서없이 쓴 긴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데 힘내세요.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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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스
아내분 친정오면 어떻게하시나요? 남편분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아내분 친정에 똑같이 해주세요 글에서쓰신걸로 아내분 성격을보니 혹시 나중에 서운하다거나 이런말 하지말라고 말해둬야할듯싶네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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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중독증상은뭐에요
ㅇㅇ 똑같이 하면되요. 뭐든 입장바꿔 똑같이.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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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앙뿌앙
상대방 부모가 내 부모 될수없고, 연락이든 효도든 직접 하는게 당연한거지요.
그걸 왜 어떤기대도 않는다며 비난조로 말하시는건가요?
남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남이면 그렇게 방에서 참다가 기분 눌러담고 나와서 같이 피자먹지도 않아요. 그 정도 하는것도 노력하는걸로 봐야할건데 남편은 자기 엄마라서 상관없겠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시어머니인데 편한 사이는 아니지요. 기본적으로 오시면 오신다 얘기 안한게 잘못인데 뭘 구구절절 기대도 안하느니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7시 10분에 전화했을떄 얘기하면 괜찮고 7시 30분에 집에 들어왔을때 얘기하면 안되냐고요? 네 안됩니다. 우리 집에 누군가 오는데 (시어머니가 남이냐 뭐냐 이딴소리 하지마세요) 미리 알수록 좋지 도착하자마자 옷 갈아입으면 10분 지나는데 바로 시어머니 오시면 마음의 준비가 되겠어요? 이거는 시어머니고 친정어머니고 그런 문제가 아니고 우리 집에 누가 오는데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는게 문제고ㅓ 님은 지금 자기 엄마인데 좀 오시면 어떠냐 우리가 남이냐 이렇게 대처하시는건데 어찌보면 남보다 더 어려울 수 있는 사이고 서로 배려할게 많을 수 밖에 없는게 고부관계예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애들 봐주시는 대가에 돈뿐만 아니라 개인 생활에 침해가 될 수 있는 여지를 수용해야하는 것도 포함된다면, 시어머니가 애를 봐주시는 것 자체를 다시 고려해봐야할 것 같은데요.. 시간제 아이돌보미 고용하세요 그냥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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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냥반도 이기심 쩌네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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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앙뿌앙
집에 내 부모가 오는데 배우자한테 미리 알려주길 바라는게
'이기심'인가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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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_rain
죄 지었냐 무슨 마음에 준비 그냥 시부모가 싫은거지 이핑계 저 핑계 ㅉㅉㅉ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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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앙뿌앙
 코멘트가 삭제되었습니다.(규칙위반)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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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미남
이 두분이 같이 살면 딱 이겠네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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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과햄
님은 꼭 본인 부모님과 사세요.
결혼하지 마시구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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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참 뭐라 설명해줘야되나 ㅡㅡ
원글에 와이프분의 이기심은 안보이세요?그냥 글 읽고 시어머님 오는거 애기했냐 안했냐만 보이세요? 글에서 보면 와이프분은 왜 독립된 가정에 통보 없이 오냐 이게 기분 나쁜거잖아요 저도 이건 공감해요 근데 나머지 내용 보면 도움받을땐 식구요~도움 안받을땐 남이요~~~~ 이해가세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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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고양이
여시, 메갈 실드치던 분이라 그러려니 함....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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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보이캉
두분 참고해도 이런글은 절대 참고하지마세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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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거시기
그냥 이기적으로 혼자 사시는게 심적으로 편하시겠네요 이런 가치관으로 사회 생활은 ㅉㅉ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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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거들뿐!!
상대방부모도 내 부모고 효도해야하는거 아닌가요.첫글 읽고안봐도 뻔하지만 개소리를 길게도 시부렸네요.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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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room
남편분은 30년 이상 같이 산 편한 가족이지만, 아내분 입장에선 손윗사람이고 모셔야되는 상황이니 당연히 미리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아내분 기분나빠져서 방안에 계신 10분동안 마음 추스렸고, 그동안 어머님은 눈치가 보이셨는지 돌아가셨겠네요. 아내분은 자기 태도 때문에 돌아가신것도 있을테니 죄송하고 민망한 마음이겠구요. 미리 가운데서 잘 조절하셨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피곤하시겠지만 그게 가족을 지키는 길입니다. 힘내세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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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기대 안하신거 치고는 서운함이 커보이시네요 차라리 남이면 밥먹는데 눈치도 안보고 신경도 안쓰이죠 밖에서 밥먹는데 남 있다고 신경쓰세요? 남이 아니니까 신경쓰이고 불편한건데 그걸 이해 못하고 남보다 못하다고 하니까... 기본적으로 아내 입장을 이해 못하시는것 같아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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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랙
여자가 저런마음 저런글 충분히 쓸만하고만, 남자가 회계학전공하셨나 차대가 딱딱 맞아야하는. 남편이 쓴글보니까 더 명확해지네 남편은 와이프가 지생각만 지입장만 내세운다고 생각하죠 하나도 안틀리고 남편도 본이생각만 하고있는겁니다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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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키노아
요기서 제경우 말할께요
부모님 오신다고 해서 와이프한테 말했어요 30분뒤에 오셨구요... 뒤에 하는말 적어도 1시간이나 2시간 전에 말했어야지 알았다 이번엔 미안했고 담부터 그렇게할께
4시간전에 말해줬음 나 피곤한데 오늘은 좀 쉬고싶은데... 그래 쉬어라 오시고 애기데리고 나가서 밥먹었음
그냥 그후 저희 부모님 눈치까고 안오심 20분차이가 아니구 그냥 싫은거임 100퍼임
요새가끔 오셔도 밖에서 애기랑 놀이터에 놀고가심 그래 장인장모 오시기만해봐라 벼루고있음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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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inshar
일단, 부모님이 어디 사시고, 얼마를 드리고 있고 사정이 어떻고
이런 부분은 이 사건에 대한 배경일 뿐이지 잘잘못이나 성향을 판단하는데에는 굳이 필요하진 않으니 그 부분들은 배제하고 적어볼께요
남편분과 아내분이 과연 각자의 부모에게 대하는것과 상대의 부모에게 대하는것이 차이가 있는가 없는가, 그리고 나와 배우자와 아이를 제외한 모든 타인에 대해 어떠한 태도로 대하는가 에서 사람을 대하는 성향이 다름을 구분할 수 있을겁니다
남편분은 자신의 성향이 어떠한지, 아내분 또한 자신의 성향이 어떠한지 부터 파악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상대에게 대입해서 만약 이런다면 어떤 반응을 할 지도 같이 생각해보세요 그러한 뒤 그 생각을 바탕으로 대화를 하세요
내가 잘했고 잘못했고는 결국 사회적 합의를 지키느냐 안지키느냐인거지만 가족 내에서의 다툼은 사회적 합의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대하는 태도를, 감정을 어떤식으로 상대에게 표출했느냐, 그걸 이해하고 배려해주느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걸 못맞출꺼면 같이 살 수가 없어요 같이 살꺼면 화나고 열받아도 맞춰줘야 하구요 화나고 열받는걸 대화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걸로 줄여 나가야죠 이해와 배려의 근간은 상대에 대한 사랑이구요
사랑한다면, 내가 조금 힘들어도 상대방이 좋아할 껄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이게 상대를 위한 행위를 만들어 내는 동력원이 되구요 근데 지금 남편분과 아내분은 육아에 지치고 사회생활에 지쳐서 결국 서로를 나몰라라 하는겁니다
가족을 신경쓰기 이전에 내가 너무 힘드니까 '너한테 화 안내고 참는것만 해도 힘들어 죽겠는데, 이걸 더 힘들게 만들어?' 라는게 서로에게 느끼고 있는 감정인거 아닐까요
솔직히 가볍게만 말한다면
남편분은 왜 아내가 불편할꺼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나요? 상대방의 부모는 내 부모가 될수 없다. 당연한 말입니다. 상대방의 부모도 내 부모처럼 대해주는 사람이 아주아주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러는 본인은 내 아이의 엄마를 얼마나 위해줬나요? 상대가 느끼는 불편함이나 감정을 얼마나 신경썼길래 남보다 못하다는 말을 함부로 하나요?
그러는 본인은 뭘 얼마나 잘했길래 상대가 내 부모님을 존중을 하네 마네 말하나요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의 범위 내에서 피로 이어지지 않은건 본인의 아내 뿐입니다 아내를 가장 신경쓰고 챙겨줘야 할 사람은 본인뿐이에요. 이걸 왜 잊나요?
그리고 아내분도 왜 내 짜증이 남편에게, 남편의 가족인 시댁 어른들에게 쉽게 향할까요? 남편이 나에게 잘 못하기때문에? 아니면 시댁 어른들이 날 짜증나게 하기 때문에?
본인이 힘든게 최우선이라서 그래요. 내 남편보다 내가 힘든게 더 크게 느껴지니까요. 힘들어도 내 남편을 위해서 더 하는게 싫은거에요. 왜? 내가 남편을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내 힘듬보다 작으니까요. 내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효도는 셀프가 맞고 부모에게 연락은 각자가 맞긴 해요 근데 최소한 시어머니가 오신다고 했으면 남편을 흘겨보긴 해도 어머님 오시는거 맞아드리고 같이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집에 보내드린 뒤에 그때가서 좋은 말로 남편에게 말해야죠 '나도 사람인데 최소한 집에 누군가가 오는거면 맞이할 마음의 준비라도 하게 해주던가 해야지 갑자기 어머님 오시면 집안 꼴도 엉망인데, 내가 얼마나 마음이 두근거리겠어' 라고요 여기서 남편이 뭔상관이야 라고 하면 저도 대차게 같이 욕해드릴께요.
워킹맘이라고 하셨으니, 거래처나 일 관계된 사람 만날때 싫은사람 만나면 휙 하고 사무실 들어가세요? 나한테 가장 중요한 클라이언트에게 무성의한 태도로 대하시나요? 회사 동료에게 타박하고 얼굴 붉힐 정도로 감정싸움 하시고 그러세요? 왜 회사에서 안하는걸 집에서 하고 있나요? 회사 사람은 중요하고 집에 있는 사람들은 안중요한 사람인가요?
이번 일이 본인들에게 독이될지 득이될지는 본인들이 결정하는겁니다만 일단 남편분의 잘못이 1이라면 아내분의 잘못이 1.5쯤은 되어보이네요 정확히 말하면 원인제공과 그에 대한 대처의 잘못이지만, 태도점수가 0.5점 추가되어서 차이가 나네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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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자몽
와이프입니다. 개인적으로 얘기해주신 부분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고 반성되었어요. 도움 댓글 감사합니다.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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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레로은하
우리부부는 서로 상대방 집안 왕래 연락 다 끊었습니다 효도는 각자 알아서 하고요. 그러고나서 싸움이 1/10로 줄었습니다 스트레스받을일이 없고 너무 좋네요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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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야
아내분 께서 기분 안나쁘실려면 일하고 애보고 맡기고 전적으로 와이프님께서 하시면 됩니다. 요즘 같은세상에 애들 봐주는 부모도 거의 없어요. 애 아플때 아침 바쁠때 누군가 애기 옆에 항상 있어주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마운 일인지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애기 아빠로써 와이프와 저도 몸살나고 애들도 아프고 밥도 제대로 못해먹고 하던 지난 세월, 너무 힘들어서 서러워서 울어도 봤고, 서로 힘들다고 싸워도 봤고. 지난 세월 생각하면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육아에 맞벌이에 쉽지 않죠. 맞벌이 하는데 요즘 부모님들 돈 드려도 육아 안할려고 하십니다
결론은 간섭 받지않으려면 나혼자 애보고 일하고 집안일 하고 다 알아서 하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더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편해지진 않을겁니다.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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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쿤
여기서 조언 구하는 것도 있지만 믿을 만한 분에게 가족상담 받는게 최고입니다. 가족 사례는 한두마디 조언으로 절대 안됩니다 가능하면 실력있는 대학교수님 정도로
믿고 상담 받아보세요 그게 지나보면 가장 싸다는 걸 알게 되실겁니다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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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한번
아내분 생각이 많이 짧네요. 마음도 좁구요. 앞으로 잘 생활해 나가시길 기원드립니다. 많이 힘드실꺼에요... 자주 싸울꺼고...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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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루
흠 제가볼때는..남편분 1패.. 남이 우리집에 올때 배우자한테 미리 알려주는건 예의에요.. 그게 아무리 엄마라지만 현재 가족구성원은 아니시니까.. 주변이야기 조금 귀기울여보세요.. 이유를 막론하고 미리 얘기해도 못오시게 하는 며느리가 얼마나 많은데요.. 물론 와이프분이 기분나쁜티를 낸건 아무리 그래도 잘못하신거 같고요.. 서로 원만히 푸시길 바랍니다.. 다그러면서 맞춰가는겁니다..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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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오픈업
처가에도 정말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결혼하실때 받은 집값도 돌려주시고 육아도우미 돈주고 쓰십시요. 그게 아니라면 처가에도 어느정도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호의도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줄 아는세 사람입니다. 저도 와이프랑 이런 저런 싸움 하는데 그냥 양가 똑같이 해야 맘편해요 와이프분도 글 보시면 정말 똑같이 양가에서 부담하는지 생각해보세요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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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킹플라워
깊은 속얘기야 모르겠지만 이번 일로만 본다면 그냥 와프가 쉬고 싶었던거지 누구 잘못도 아닌거 같아요...와이프분이먼저 오늘 이래이래해서 너무 쉬고싶어서 내가 좀 짜증이 났었다 미안하다 하고 지나가시면 좋았을듯 싶어보이는데 ...그런데 그냥 글로만 봤을때 시어머니도 아이를 봐주시는거니 아내분도 오시는거에 너무 힘들어하면 안될듯해요 이번일은 아이를 봐주시러 오신게 아니였다 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면 다알죠 집에서 애보는거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쉽다면 쉬워요. 그리고 내자식 봐주시는건데 너무 감사하지 않나요...시어머니 싫으면 아이도 맞기지 마세요 달면삼키고 쓰면뱉고 이거말고 아쉬워서 손 내미셨으면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저런날도 어머니 제가 오늘은 몸이 좀 이래서 눕고싶어요 하면서 지낼수있는 사이가 되세요 차라리....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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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았다면 집에와서도 긴장이 완전히 풀어지진 않았을텐데 갑자기 오시는격이 되니까 다시 긴장이 되는게 솔직히 싫죠..ㅠㅠ 남이라면 여길 왜옵니까;; 무슨 남보다 못한사이 그러는데 남이면 여기 왔겠어요?
저희 친정은 원래 밥을 혼자서 먹는경우가 많으니까.. 왜 굳이 냉동피자를 먹기위해 와이프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어머님께서 오시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그냥 두분(시어머니. 아들)이서 6시반에 애기 밥차릴때 같이 드시면 되잖아요
와이프님이 용돈에 대하여 결단을 내리신것에 감사하다면.. 이런부분에 알아서 잘 챙겨주세요. 백숙은 남편분께서 잘 하신거에요.. 무거워서 가져가시는게 문제죠ㅠㅠ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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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마 / 요새는 그런집드믑니다. 사위라고 장인댁가서 누워있을수가 없어요.. 장인어른 눈치보고 어디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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