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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2살 아이 키우면서
육아 및 집안일에 큰 영향을
끼친 아이템들을 한번 공유해봅니다.
1. 삼신기
- 로봇청소기, 전기건조기 이 2개는 주 1회 가사도우미 쓰는 효과는 내는 듯
- 식기세척기는 6인용을 써봤는데, 작아서 그런지 별로였음..
2. 오븐렌지
- 20만원대 오븐 기능있는 전자렌지 쓰고 있는데
전자렌지야 다들 있을테고, 오븐이 진짜 다됌
- 삼겹살, 생선구이, 토스트, 피자, 로스트치킨 등 그냥 재료만 넣고 오븐 돌리면 애들 다 잘먹음.. 쿠키나 팬케이크도 잘 됨..
- 오븐과 전자렌지를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는 제품이면 냉동생선 등도 해동 없이 빠르게 조리가능
- 에어프라이어는 안써봐서 뭐가 다른지 궁금한데, 전자렌지 기능없으면 훨씬 불편하지 않나.. 따로 사면 공간낭비..
3. AI 스피커
- 네이버 클로바 사용 중인데, 없었으면 육아가 훨씬 단조로웠을듯..
- 집안일 도중 언제든지 손안대고 불러서 음악 틀수 있음
- 신나는 음악 하나 틀면 알아서 댄스곡 계속 틀어줘서 애기들이랑 춤추면서 놀기 좋음
- 각종 동요, 자장가 뿐 아니라 동화책, 위인전도 틀어줌. 영어뉴스랑 영어동화도 나와서 가아끔씩 틀음..
- 다른 기능도 많은 것 같은데 저것만 씀.. 유용한 기능 아시는분은 댓글로 좀..
4. 폴리몰리 빈백 104
-애들방에 넣어줬는데 책 읽기 좋음..애들 자면 폰질하기도 좋음..
- 국산 + 방수커버 + 겉커버 세탁 +이벤트로충전재 제공, 요 네가지 고려해서 좀 비싸도 폴리몰리 샀음
- 커다란 콩주머니 형태라 6살 애가 이리저리 끌고 다니고 둥글리면서 놀기도 좋음..
- 어른만 쓰기엔 607이 더 나을거 같기도 함..
5. lk-s250
- 20만원대 61건반 전자피아노
- 건반마다 누를때 조명 들어옴
- 건반 강약표현 가능(터치레스폰스) : 이거 다되는 줄 알고 첨에 30만원 짜리 다른거 인터넷으로 샀다가 하루만에 반품함(반품비 8만원 ㅠㅠ)
- 레슨 기능으로 건반 조명보고 따라치는거 6살짜리가 엄청좋아함(캐논 같은거 얼추 비슷하게 소리남)
- 2살 짜리가 밟고 주저앉고 하는데 아직 안부서짐
- 소리 품질은 어쨌든 내 귀로는 진짜 피아노와 구분 안됨
6. 쿠팡 로켓와우
- 밤 10시에 내일 아침거리가 없을때 식빵이랑 우유를 새벽배송 시킬 수 있다는게ㄷㄷ
- 같이 제공되는 쿠팡플레이(OTT)도 은근 볼거 많음
- 단점은 재활용 쓰레기ㅠㅠ 계획적으로 미리 주문할 수 있을때는 쓱배송 시키는 등 이마트와 상호보완하여 사용 중..
7. 크롬캐스트
- 스마트TV 없이 넷플릭스, 유튜브로 TV시청 가능
- 단순 미러링이 아니라 일단 틀고나면 휴대폰은 자유롭게 사용 가능
8. 노이즈캔슬링 되는 블루투스 헤드셋
- 다른 때는 안쓰는데 주방에 두고 설거지 할때 끼고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면 개꿀
- 이거 산 이후로 우리집 설거지는 서로 하려고 싸움
- 설거지를 세월아~ 네월아 하게 되는건 단점ㅠ
사실 요새 무언가를 새로 사고 싶은데
딱히 꽂히는 건 없어서 한번 먼저 써봤어요ㅎㅎ
육아용품, 가전가구 등
애키우면서 잘 쓴 품목들 있으면
댓글로 공유 좀 부탁드려요ㅎㅎ
신제품들이 쏟아지는데
은근 몰라서 안쓰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다들 육아 홧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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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yun
로봇청소기가 계속 유용한가요? 신생아 키우는 중인데 앞으로 더 크면 애기들 짐이 널부러져 있어서 앞으로 못쓰겠다 생각했거든요
저도 매트 깔리고 활용도가 줄긴 했는데 직접 청소기 돌리고 닦는 것보단 훨씬 손이 덜가더라구요~
로봇청소기 한번씩 돌리고 발걸레 슬리퍼 사서 신고다니는 정도로 직접 청소안하고 버티고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