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남편을 구속 하는게 잘하는것 같진 않지만, 그런 와이프를 둔 남편이라면 늦게 되었을때 전화 한통 해줄 수 있지 않나요?

잭스하세요

저는 별거아닌걸로 엄청싸우는데 23개월차....

싸우는이유 의 심리 깊숙히는

선 계속넘네? 이런생각이 몇번들다가

개선의 여지가없을거같으면 

특정시점/별거아닌시점일수도있음/

에 폭발하게 되더라구요.

평소 섭섭한게 분명히 있을거에요

이번 사례만 두고 이야기하면 서로 이야기가 겉돌기만 할수도...저는 그렇더라구요. 힘들죠

회사에서 치이고. 애한테 치이고

집에빨리안오나... 집에들어가면 또 육아...

나는 언제쉬나... 그럼 나는?

마트 들렸다가 20분 늦게 귀가

예정보다 늦은 귀가로 서운해하는거

둘다 이해되는데요. 근데 저정도 표현한걸로 소리지른게 맞다면 이해 불가ㅠ

평소에 일찍 와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늦을거 대비 (당연히 마트들리니 늦겠죠)

미리 전화 한통 해주셨음 좋았을텐데요

애초에 운동 가게 7시 15분까지 와달라는 합의가 있었다면 늦게 온게 잘못

근데 그런 약속이 없었다면 그정도로 뭐라할건 아님

하지만 글에 적혀있는 수준의 불평에 소리를 지르셨다면 글쓴님이 매우 잘못(어디까지나 제 기준)

그상황되면 남편 언제오나 하루종일 기다리게되고 남편이 와서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는 시간에 남편이 안옵니다. 화가나고 한마디 합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퇴근하고 가는길 미리 필요할거 장좀보고 가야겠다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기에 빨리 살려고 합니다.

평소보다 늦는거지만 놀다오는것도 아니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어린이집 보내시구요.

아내분은 그시간동안 개인시간 보내며 정신적으로 여유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셨습니다.

남편이 놀다온것도 아니고 이해할수있는 부분이지만 스트레스가 쌓여서 터지는 겁니다.

남편분은 일정이 달라지면 아내분에게 말해주세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다고 생각할수있으나 

사람에 따라 이런 부분에 엄청 민감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20분에 보통오는데 15분까지라고하시는지?

역할 교대 하세요, 남편분 육아하면서 와이프분 마음 이해해보시고 와이프분 출근해서 퇴근시간 지키세요. 그리고 애기는 어린이집 보내세요. 딱히 안보내는 이유가 있으신지?

두분 다 육아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시기라 다툼이 일어난것 같은데 두분 다 그리 잘못이 없어보입니다. 남편은 일하느라 힘들고 아내는 육아하느라 심신이 지치고 서로 안타깝잖아요. 안쓰럽게 생각하고 서로를 토닥토닥해주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