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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ㅎㅎㅎ
아빠 눈에는 아직 아이로만 보이는것은 부모라면 다 똑같겠죠?
어제는 아빠에게 혼났죠~ 이유는 있지만 그래도 큰소리로 혼낸게 아니라
핸드폰 압수, 패드 금지, 게임 금지 등...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못하게했죠~ ㅎㅎ
첫째, 둘째 모두 잠을 잘때는 수면음악을 틀고 잡니다.
잠투정 심한것도 아니고 음악만 있으면 금방 잡니다. ㅎㅎㅎ
어제 잠자라고 하고 잠시 쉬다가 작업을 해야하니 책상앞에 앉았는데... (베란다에 서재처럼 작업실을 만들어놓음... )
패드가 있어야할 자리에 패드가 없고 쪽지가 있네요 ㅋ
보고 한참을 웃었고 너무 이뻐서 어쩔줄 모르겠었습니다. ㅎㅎㅎㅎ
아빠에게 보낸 아들의 쪽지.. 너무 귀엽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했다는것에 대견함도 느끼고 ㅎㅎㅎ
클수록 많이 혼내기도 하고 가끔 밉기도 하지만 이런 재미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나 봅니다.
좋은 아빠가 될수 있을지 항상 고민인데 아빠가 이야기한
" 어른들보면 인사 잘하자 / 자기의 이야기를 똑부러지게 전달하자 " 이 두가지가 잘 되는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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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쁩니다. 내 아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