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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너무 잘 먹어서 당을 너무 섭취할까봐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잘 먹으니까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을 검색해보고 나름대로 판단해 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번에 산 수박이 맛있어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써봅니다.
너무 무거운건 보관이 힘들어서 매번 7키로 짜리로 사서 7키로 짜리 기준입니다.
줄무늬는 검정 초록 대비가 선명하고 진하고 가는편
겉 표면은 아주 매끈한 것이 아니고 조금 울퉁불퉁
잔상처는 있지만 큰갈라진 상처는 없음
특히 아래꼭지(배꼽)이 매우매우 작음
소리는 지난번에 샀던 건 너무 잘 익은 느낌의 통통 튀는 소리가 났었는데 칼을 대자마자 쩌억 갈라졌는데 맛은 별로고 씨만 많았음
이번건 두드려도 속이 꽉차서 울림없이 밀도감이 있었고 칼을 대도 껍질을 잘라내기가 힘들었음.
껍질은 단단한 대신 속은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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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많은 걸 골라내는건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7kg 이상 껍질 무게만 약2.8kg
7kg 미만 껍질 무게만 약1.9kg
배꼽은 약간 벌어진거(위에는 너무 좁음) 너무 벌어진거는 푹익었을 가능성 높음
껍질에 흉터가 많은게 달다(벌레,공충들에게 공격을 많이 받아서)
동그란게 좋다고 하는데 잘없음
색깔은 너무 찐한거 보다 쪼매 덜 찐한걸로..
근데 너무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자기만의 기준을 찾는게 좋을듯 싶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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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많은 걸 골라내는건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