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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빠고
둘째 태어나면서 육아휴직으로 제가 주양육자로 양육했습니다.
저녁 8시에 재우러 들어가서 늦으면 9시까지도 재우다 나오곤 하는데
요즘엔 8시30분안에는 무조건 잠들어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자다가 10시~12시쯤 깨서 방문쪽으로 나오면서 울어요
와이프가 들어가면 계속울고
제가 들어가면 바로 그치고 잠드는데 진짜 1~2분도 안되서 깨서 으앙 하면서 저있나 확인하고
제옆으로 와서 붙어서 자고 그래요...
이게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든게
와이프가 퇴근이 늦어서
제가 7시즘 퇴근하고 집와서 애들 두명 보다가 8시쯤 재우는데
(첫째 5살 똑같이 8시에 자러드러감)
애들이 자야 저도 밥먹고 설거지하고 좀 쉬는데
둘째가 딱 그시간에 깨요...밥먹고 설거지하고 딱 10시쯤에...
첨엔 괜찮았는데 이게 돌지나고 이제 13개월되는데도 이러니까 진짜 환장하겠네요
(첫째때도 8시에 재웠는데 아침까지 한번도 안깸 100일부터 지금까지 통잠 너무잘잠)
다른분들도 같은 경험 잇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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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답이에요.... 조금만 더 힘내셔요..ㅜㅜ
저희 딸은 두돌넘을때까지 통잠도 안자고 껌딱지였네요...안아병에ㅜㅜ
잠도 왜건 태워서 한두시간씩 돌아야 겨우 자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