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타고난 재능97

그런생각 자체가 오류입니다. 학교다니면 공부 몇십시간씩하는애들 중경외시 못간애들 많습니다. 

@멍멍꿀꿀 중경외시 개무시하네ㅋㅋ

@jsa0530 단순히 중경외시만을 목표로 한다면 편입을 노릴 수도 있고, 컷 낮은 학과를 목표로 해도 되죠.

오히려 학교 이상으로 차이가 큰건 학과입니다.

의치대나 한의대는 사실상 다른 학교라고 봐야...

@멍멍꿀꿀 

중경외시면 최소 상위 10프로인데

노력만으로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노력을 갖추는것도

재능의 영역이죠

@멍멍꿀꿀 

그 노력이 유전  아닌가요?

@멍멍꿀꿀 그건 아님 나름 당시 공부좀 하던 학교 나왔었는데 진짜 남들 보다 몇배는 더 열심히 노력해도 안타까울 정도로 안되는 애들은 안됨 반대로 그냥 놀면서도 인서울 가는 애들은 가고

자기개발 열심히 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으시니 그것 또 한 부럽네요.

전 친구들 매일 꼬시는데 

독서모임하자 / 토요일 오전은 자기개발에 쓰자 ㅎㅎㅎ

맨날 저 혼자 노네요 ㅠ

@몰빵꼬마 학군이 매우 안좋은 학교에서 자랐는데 반정도는 아예 안했습니다. 안하기만 하면 다행이고 하려는애들 방해만 했죠.

그런 경험때문에 학군지에서 애들 키우는데 남들 발목잡는 애들만 없을뿐 거기도 1/3정도는 열심히 안합니다. 

@몰빵꼬마 공부 안하는 애들 진짜 많아요. 애들을 학군지로 보내야하는 이유중 하나가 환경때문이죠.

저흰 서울구도심이라 동네 학교는 좀 안좋거든요. (신도시는 교육열이 높아서 대충 가도 괜찮음)

애들 둘다 중학교까지 동네에서 다니다가 고등학교를 학군지로 옮겼는데...

애가 고등학교 처음 갔다오더니 (현재 대3).. 

"이 학교는 쉬는시간/점심시간에 공부하는 애들이 있어" 라며 너무 신기하다 하더군요.

중학교때는 제가 참관수업을 가봐도 수업시간에 복도를 돌아다니는 애들이 있었거든요.

애들말로는 수업받다가 그냥 나가 노는 애들도 있다하더라고요. (수업방해만 안하면 얘기 안한다고..)

과학임....

통계. 쌍둥이연구.  가족력연구 등으로 다나옴.

팥팥콩콩 옛날부터 다 알고 있던거죠.

@다리미112 

탓하는건가? 애들키우면서 느끼는거지 집중력 자체가 다른데 뭘해도 집중력 10분 이라 과외를 붙여도 안하는걸 

잘하는애는 8시간 그냥.공부만함 이게 유전이 아니면 뭐라 설명함?

@아싸비엔나 

일란성쌍둥이연구를 통해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하네요.

제 고딩 친구도 그중한명임 ㅋㅋ

하루종일 공부하는데

안됨

@초보에깅 근데 그런애들은 보면 공부를 한게 아님 그냥 공부 코스프레를 한거지..... 공부한다는 행동이라는 액션을 취한거임.. 육상 선수가 웨이트로 상체만 키우는 모습임.. 그러면 그선수는 운동을 한걸까.?? 안한걸까??

@zieg 

그사람이 공부하는방법을 몰랐다면? 혹은 코스프레를 했다면 그건 알수없죠

단정지을것도 아니구요  본인만 아는거니까요

하지만 확실한건 공부하는방법, 집중력도 유전이라 생각해요

@초보에깅 모든건 유전이긴하죠. 다만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재능을 가지고 있어요.

(진짜 아무 재능도 없는 사람은 천재보다 그수가 적을듯.. 있긴하려나?)

문제는 자기 재능을 살릴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거죠.

그래서 이것저것 최대한 많은걸 해봐야하는거고.. 그걸 보통 노력이라고들하죠.

@초보에깅 보통 그런애들 책에 줄만 긋고 있음 

그냥 아무생각없이 책에 줄긋는 행위만 한거임

@초보에깅 그런애들 있긴한데 아주 드물죠. 반대로 수업시간 내내 거의 자면서 듣는데도 1,2등 하는 애도 있었는데 극히 드문 케이스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노력에 비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