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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이면 100일이 다 되가는데 아직까지 옹알이나 눈마주침? 이런게 잘 안됩니다.
표정이 거의 무표정이라 해야되나
배냇짓을 하긴 하는데 빈도수가 너무 적고 이름을 부르거나 소리로 반응을 줘봐도 눈마주침이 오래 안가내요
눈 앞으로 가면 고개를 돌리고 뭘 뚫어져라 보는데 전등 빛을 보는건지 뭘 보는건지 모르겠어요
첫째때 동영상을 보면 무릎 앞에 누워두면 자주 웃기도 하고 눈도 계속 마주치고 옹아이도 길게 하고 그런데
둘째는 태어날때부터 얌전하고 잠을 많이 자긴 했지만 발달 속도가 너무 차이 납니다
병원 가보면 몸무게나 머리둘레 이런건 평균 이상이라하고 돌도 안되서 뭐라 말을 못한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쫌 바보 같기도 하고
누워있을때 제가 위에서 볼려고 하고 불러봐도 계속 고개만 이래 저래 계속 돌리고만 있지 저를 볼 생각을 안합니다
봐도 10초 이내?
소리에 반응하는건 맞아서 귀가 이상한건 아닌거 같고
누워있을때 모빌이나 장난감 올려두면 보면서 노는거 보면 또 보이긴 한거 같고
여기 올려도 답은 없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적어봅니다
저 같은분 또 있으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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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정도되면 오히려 첫째 영향때문에 훨씬 더 빠른 성장 보일겁니다.
제발 아무 이상 없이 자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