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는 생각보다 일찍 만개해서..

아마 이번주 가 절정일듯 합니다. (주말엔 오히려 떨어질수도 있지만 좋을수도 (?)

아마 동네사람은 아는 내용일수도 있고 꿀팁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단 제가 대략 아는 선에서 말씀 드리면

거제도에는 벚꽃도로가 몇몇 군대 있습니다.

다만 마침 우연히 가는길에 마주하거나 (그것도 운이 좋은 벚꽃시즌일때)

할�� 짤막한 정도라서 뭔가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시간과 거리가 너무나 멀고 해안도로는 자칫 멀미를 유발할만큼

험난 하기에...

굳이 제 예전 사진과 영상을 찾아서 모두 소개해드리긴 어렵지만

제일 좋았던 길이 여기 입니다.

서두에 앞서

1. 벚꽃시즌일때 맞춰서 가족끼리 펜션 1박이나 혹은 실내 해수욕이나

이런 코스를 겸해서 겸사 겸사 오시는게 좋습니다.

벚꽃만 보러 오겠다고 하기엔 뭔가 살짝 아쉽고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2. 대신 가는길 오는길이 즐겁고 추억에 남을 상황을 연출할수도 있습니다.

3. 거제도는 총 3대 드라이빙 시즌이 있습니다. 이 시즌에

펜션 예약및 1박 가족 여행가는길에 염두 해두는게 좋습니다.

4. 동백 벚꽃 수국 

동백은 별그대 촬영지로 유명한 섬 장사도였나?

그런대 동백 자체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론 그닥이라...

5. 벚꽃은 동네 공원길에 꽤나 많이 있고 부분 도로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수국도 마찬가지

자 그럼 

우선 해수욕장 근처로 펜션을 잡았다고 가정하고 보겠습니다.

코스는 보통

1. 부산에서 넘어 오시면 옥포를 통과 하면서 옥포 도로에 벚꽃길을 보실수 있습니다.

2. 옥포에서 점심을 먹는 다면 금농을 추천합니다.

(소고기는 시키지 마세요..여긴 상당히 비쌉니다. ㅎㄷㄷ)

갈비탕 잘팔리는 집이에요 2006년엔 6천원에 사먹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1만2천원입니다. 집사람이랑 먹고 왔어요 

거제도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한데 그나마 평판이 좋은곳이 여기에요 비싼거 �馨�;;

3.

우선 내비게이션에 장승포동의 가이드낚시 나

근처 가게를 찍으세요 사진에 보이는..

저기 샛길로 들어가야 그나마 길 안해매고 수월하게 진입할듯 합니다. 

가이드 낚시 방면으로 우회전 하셔야 합니다.

4. 우회전 하신후 왼쪽 직선 도로로 계속 올라가셔야 합니다. 갈림길이 나와도 왼쪽으로 오르막을 계속 올라가세요

5. 대충 이 갈림길 쯤 오시면 감 오실겁니다.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시면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여기가 장승포 벚꽃길인데 여기는 주차가 가능하다면 주차 하시고 도보로 꽃을 직접 보고 걷다가

오시면 좋습니다. 

6. 하지만 주차가 항상 만원이라 주차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주말엔 차량을 통제해서 갓길에 어마어마한 불법주차 대기열이 보입니다.

 8. 어차피 여기 진입하시면 자세한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만 저기 주차 자리에

운좋게 주차하셨다면 벚꽃길의 정반대 방향인 도보로 이동가능한 공원도 

있습니다. 봄에는 그럭저럭 볼거도 많고 조형물도 있으니 가벼운 산책 코스로

시작하기엔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9. 벚꽃길을 산책하셨다면 이제 

목적지인 펜션이나 해수욕장? 으로 가셔야죠 사실 코스는 이게 끝입니다..

그런데 드라이브 한번 더 하고 가시겠다면 추천 드리는 코스가 있습니다.

대략 20분은 벚꽃을 계속 볼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오미크론 때문에 도보로 가기 꺼려지거나

혹은 사람이 몰려서 싫다면 차량으로 드라이브 하면서 볼수 있는곳입니다

10. 보통 저희는 먼저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내비로 찍습니다. 

그러면 이쪽 갈림길이 나와요

밑에 왼쪽에 지도가 보이듯 대략 저 방면에도 펜션이 많으니 사전 조사 하셔서

저기로 찍으셔도 됩니다.

우선은 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11. 

거제대로에서 북병산로 방면으로 진입 하시는 겁니다.

벚꽃 구경이 끝나시면 이 삼거리를 마주 하게 됩니다.

왼쪽으로 가도 부분 벚꽃을 볼수 있고 봄철에 유채 꽃밭을 형성한 동네를 가끔

볼수 있고 거기서 많이 사진들 찍고 가기도 합니다.

해안도로에는 곳곳에 이런 유채 꽃밭이 핫스팟 처럼 숨어 있습니다.

대부분 운좋게 발견하거나

동네 소문 듣고 찾아가는 경우도 많아요

제앞에 누가 걸어가길래 집사람이 펄쩍뛰어서 보니

로이킴도 와 있더라구요

그날 저녁 인스타를 확인하니  (인스타에는 제주도냐는 댓글들이 ㅎㄷㄷ)

12. 

거제 중앙로 방면으로 가시면 구천 저수지가 나오고 그 둘레로 계속 벚꽃길이 예쁘게 이어집니다.

대략 제가 짠 코스는

사실 옥포나 시내 혹은

다른곳에 펜션을 잡아도 가볍게 드라이브로 한바퀴 돌만한 코스입니다.

아참 수국은 크게 길 안내가 없고

명사 해수욕장 (꽤 멉니다만..)

찍고 시즌 잘맞춰서 오시면 (수국 개화시기)

명사 해수욕장 도착할때 까지 수국이 이어집니다. 도로에 끝없이요

명사 해수욕장에 휴양지를 잡으시면 겸사겸사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한참 더운 여름이니까요

(명사 해수욕장이 크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큰해수욕장 기대하시면 실망..)

마트는 변변하게 없을수 있으니 가급적

모든 필요물품은 챙겨들 가세요

³

P.S 가시는 길에 

저구항 수국폭포와 파란대문집 검색해서 가시면 

꼭 사진을 찍고 가는 핫스팟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