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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4인데 말이 너무..심하게 너무..많아요 ㅠㅠ
미칠거 같아요.....ㅜㅜ
같이 있으면 1초도 사운드가 비질 않아요.
아까는
엄마 커다란 뚜러뻥을 달에 던지고 당기면 달이 끌려올까?
이러고..
자석으로 가는 열차에 대해 한참 설명하고..
문제집 풀때도 자기가 그 문제릉 어떻게 풀었는지 쫑알쫑알 설명해요...ㅠ
저는 그거 다 들으면서 맞장구 쳐줘야지 과학적 오류있으면 바로잡아줘야지 수학도 이해하는 부분과 잘못된 부분 구분해서 가르쳐줘야지 등등 너무...힘들어요...ㅠ
제가 멘탈 나가서 멍때리면 왜 안듣냐,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어야지 등등 잔소리가 날라옵니다...
저는 소리가 싫어서 티비도 안켜는 사람이에요.
조용히 있고 싶어요...ㅠㅠ
애기들이야 남녀 안가리고 원래 말이 많다지만
초등 고학년쯤 되면 남아들은 말수 준다던데...
저희 아들은 왜..ㅜㅜ
말 많았던 아들인데 더 크니 말 없어지더라 하는 경우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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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아들이 바로 저입니다.
지금은 제 아들이 그렇게 커가고 있고요..ㅋㅋ
우리 엄마 저한테 제발 말쫌 그만하라고....
대학교 4학년 아니 40 넘어도 말 많습니다..ㅎㅎ
헙...얼른 장가가서 와이프한테 쫑알대길..ㅠ
집안 분위기 좋을수록 그렇게.큽니다 ㅎㅎ
분위기 안좋으면 말을 안함 ..
다 받아주지 말고 힘들면 저처럼 10분 말안하기 하세요 ㅋ
한번씩 진짜 너무 짜증나면 지금부터 말하지 말고 할거 해 하는데 5분도 안돼서 엄마 근데 있자나 나오네요 ㅠ
귀에서 피날 꺼 같다고...ㅋㅋㅋ
으익 ㅠㅠ 저희는 아빠도 말이 많은데 둘 다 저한테만 말하려고 서로 싸워요. 자기 말할 차례라고...ㅠ
ㅜㅜ 진짜 게임할 땐 게임만 좀 했음 싶어요. 게임할 때도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자기가 얼마나 그 게임을 잘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등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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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아들이 바로 저입니다.
지금은 제 아들이 그렇게 커가고 있고요..ㅋㅋ
우리 엄마 저한테 제발 말쫌 그만하라고....
대학교 4학년 아니 40 넘어도 말 많습니다..ㅎㅎ
헙...얼른 장가가서 와이프한테 쫑알대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