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손을 내밀고 거절당하는걸 보는건 안타깝긴하네요^^;;36
- 헬스폰
- 등록일 2021-09-21 01:38
- 조회수 2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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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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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잇데이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순수하고 착한 마음이라
아이가 잘 배우고 잘 성장하고 있는것같네요~ 저라면 손을 안잡아줘서 속상해하는 걸 위로해 주기보다는 손내민 행동 자체를 잘했다고 폭풍 칭찬 해 줄 것같아요. 우리 아이가 이렇게 착하다고.. 그리고 다음에도 도움주려고 손 내밀면 아빠가 그 손잡아서 도움 받아주시는건 어떨까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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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드립니다
지나가다 한수 배웁니다 크~
별개로 놀이기구에서 아들이 기구를 잡고 올라가려는데 "아빠 못올라 가겠어~" 하면서 버티더라구요
저는 위험할거 같아 "아직 팔 힘이 부족해서 안되~" 라고 햇는데
근처에 잇던 아주머니가 "할수 있어 할수 있어" 하면서 엉덩이를 밀어주더군요. 올라가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속으로 민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큰거 같에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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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앵기라
위로보단 잘한점의 칭찬......좋은말이네요 아이도 상처보단 더 큰 용기와 자신감이 생길거 같네요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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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폰
저도 정신이 번쩍 드는 조언입니다. 잘한점의 칭찬..쉬운듯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인것같습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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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크레파스
ppom
2023-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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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폰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성장한다라고 해주신 부분이 마음에 매우 와닿네요. 아이를 처음 키워보는지라 저도 쪼렙 아빠긴한데 더많이 고민하면서 열렙해야겠네요 ㅠㅠ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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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폰
앗..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네요. 저도 한수배웁니다 ㅠ_ㅠ 다음에도 아이가 그러면
손을 내면 행동자체를 폭풍칭찬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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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폰
감사합니다. 좀더 많이 이뻐해주고 그래야겠습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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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킹
56개월짜리 아들 키우며 비슷한 감정을 많이 느낍니다. 윗 댓글처럼 결국 혼자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왕도가 있나 라나 생각이 듭니다. 부모와 긍적적으로 연결된 정서적 유대를 바탕으로 그러한 경험에 대한 자기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육아 파이팅입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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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폰
거절도 당해보고 하는게 인생이긴하니 ㅠ_ㅠ 다른분 댓글에도 남겼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나기전에는 인생의 쓴맛을 알아야한다! 라고 와이프에게 큰소리쳐놓긴했었는데 막상 실전이 닥치니 어버버하게 되네요. 하지만 이것또한 과정이니..ㅠㅠ 라킹님도 육아 파이팅입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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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킹
맞습니다. 이미지트레이닝과 실전은 분명 다르더라고요. 통과의례 혹은 성장통이라 생각해도 어떻게 더 해주지 못하는 마음이 아쉽게만 느껴지더라고요. 우리도 그렇게 컸을텐데...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싶어 부모님을 다시 생각하기도 합니다 ㅎㅎ 헬스폰님. 항상 건강히 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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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는아이는 잘자라고 있는거죠....
다만 도움을받기싫은 애들은 스스로 성공하고
성취감을 갖는걸 원하기때문에 거절하는거라
그것도 잘못은 아니구요...
이상황을 이해시키는수밖에...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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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폰
저희 아이도 막상 제가 도와주는건 싫어하긴합니다. 한참 내가 할께! 라고 말할때기도해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아이들이 지나쳐가는 과정이니.보는게 좀 안타까워도 겪게해야겠죠 ㅠㅠ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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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드립니다 / 지나가다 한수 배웁니다 크~ 별개로 놀이기구에서 아들이 기구를 잡고 올라가려는데 "아빠 못올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