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시도 쉬지 못하고 

하루종일 아이하고 갇혀지내는 듯한 스트레스와 

끊이지 않는 노동은 정말 상상초월 지치고 힘들어요

남편분 혼자만 하고싶은거 다하고 잘자고 잘먹고 잘쉬는걸로 생각 들거에요.. 집안일 보다는 육아를 같이 해보세요

밥 먹이고 씻기고 작은 일 하나 덜어주는 것부터요

잠깐이라도 쉬게 해주세요.. 달라집니다

그리고 넓은 마음으로 아내분 다독여주세요

사랑하시잖아요^^

아내분도 풀 곳 없이 힘들어서 그렇지 화낸거 미안할거에요~

어린이집 보낼 때 되면 평화가 온답니다

쓰레기는 아니지만 가장으로써 못하고계시네요

7시에와서 하시는일이 운동, 쓰레기 버리기, 건조기 빨래걷기가 다네요. 지금하시는건 혼자 살아도 다 해야하는거지요.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서 돈만 벌면 가장일 다했다는  그런시대가 아닙니다. 서로 도와야줘.

우리자식이지 와이프자식이 아니지않나요

퇴근후에는 좀더 집안일을 해주시던 아이와 1~2시간은 보내주시는게 맞는듯 합니다

21개월 아이키우는 아빠입니다

음..이런거 아닐까요?

와이프분도 아이와 분리돼서 온전히 쓸수있는 자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님께서 운동을 하러 가는 시간만큼 

운동하고 돌아와서 와이프도 개인시간을 갖을수있게 

해주는거지요.

그런맘을 먼저 헤아려 보세요 

힘내세요!! 

육아휴직후 아이보고있는 아빠가...

운동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와이프 분이 사용할수 있게 하거나 아이를 위해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아들 8,4세 아빠입니다.

개인관점 차이 성향차이일 수 있겠는데요.

저는 회사가 유연 출퇴근시간제 였는데 팀내 모든 아빠들이 9-6출퇴근할 때 혼자 6-3 근무해서 퇴근하자마자 무조건 얼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첫째만 키울때부터 그랬고요.

집에와서 밥도 한 십분만에 다 먹고 집안일 육아하고 큰애도 제가 30개월 때까지 아기띠로 재웠습니다.

11시반정도가 평균 취침 시간이었고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했습니다.

외부 사적 모임은 2-3개월에 한번정도?

와이프 육아휴직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당시 전업이든 육휴든 와이프가 집에 있는데 이러는 아빠는 주변에 제가 유일했고, 저런 스캐쥴에 집에 퇴근할 때 컨디션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 질문하면 주변인들이 맞벌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투잡이라고 생각했고 정말 집에 또 일하러 가는 마음으로 퇴근했죠.

지나보니 그랬기에 지금도 와이프 앞에서 완전 당당합니다.

육아 관련해서 어떤 꿀림이나 저자세 없습니다.

이제는 복직한 와이프가 퇴근해서 애들보다 일찍 잠들면 제가 한소리 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정도에요. 

다만 그 시절엔 번아웃 직전까지 갔지요.

퇴근하고 운동 다니신다니 부럽기도 하고 와이프가 서운할수도 있겠단 생각은 듭니다.

감정은 합리적이지 않으니까요.

적정선에서 조금 더 육아와 집안일을 도와보시면 어떨까요?

6세정도까지는 육아에 퇴근이란 없고, 종료 휘슬이 울리지 않는 경기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회사 퇴근 시간 후의 육아는 아빠엄마의 공동업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하시는 시간(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 따로 있으신거처럼

아내분도 온전한 본인만의 시간을 줘보세요

지금 보면 오로지 육아밖에 없으신거 같아 힘들어보이네요

애기 키우면 많이 갑갑해요

저는 한창.애기 어릴때 신랑 출근시간도 부러워했는데요.ㅎㅎ

일반적인 아빠들보단 개인시간이 많으신것같아요..

그리고 쓰레기, 빨래 이런건 너무간단한거라.....

아기 목욕시켜주는걸 추가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평일 2, 3일은 님이 운동 가시고 나머지 2,3일은 아내분 혼자 내보내세요. 개인 시간 갖고 싶고 취미생활 하고 싶은건 아내분도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