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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아내가 손목을 쓰는 일을 했었어서 손목이 좋지 않았었는데
육아를 하는 모든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현재 8개월 첫째를 육아 중인데,
첫째답게 손을 많이 타며 자라서 낮잠이며, 밤잠이며
꼭 안아서 재워줘야 하고
평소에도 안아달라고 많이 하는 편입니다.
첫수와 막수는 분유를 먹이는데
역시 분유수유도 안겨서 먹여줘야 합니다.
몸무게는 좀 큰편에 속하는지 12킬로 정도 되는데
역시나 아내가 하도 많이 안아줘야 하고
이젠 아기 힘이 세지면서 안긴상태에서 발로 밀기도 하고
뒤척이기도 하고 하니까
점점 여러모로 힘들어하네요.
특히 손목이 아프다고 해요.
저도 손목을 쓰는 일을 했어서
무리로 인한 통증이 뭔질 아는데 안타까워요.
충분한 휴식만이 알고 있는 회복법이라ㅜㅜ
혹시 아내의 손목에 좀 도움이 될만한 팁이 있을까요?
선배님들에게 여쭤봅니다.
그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손목보호대는 사줬는데
귀찮고 답답하다고 몇번 끼고 말았네요..
제가 늦게 퇴근하는 경우 빼고는
목욕은 남편인 제가 시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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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은 잘 아시다시피 사용 최대한 안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안 안아 재워도 손목 쓸일이 많아서 상하기도 합니다. 손목 보호대 불편해도 꼭 하세요! 파이팅 하세요!
수면교육을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