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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간이 진화하면서 야생성같은건 퇴화해서 사라진줄 알았습니다.4

  • 비하피
  • 등록일 2023-05-08 13:39
  • 조회수 440
그리고 8개월 된 우리아들 병원에서 코뽑고 귀지검사할때 다시 알았어요.

인간의 야생성은 아직 존재한다.

생존에 위험을 느끼면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한다는걸요..

머리와 팔을 꼭 잡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힘으로 발버둥치며 소리지르는 제 아들을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가장먼저 들긴 했지만

이내 5짜 넘어가는 돌돔을 낚아서 품에 안고있으면 이런 느낌이날까 싶더군요.

 

2주 넘게 코를 질질 흘리고있는데 약을 계속 먹여도 안낫고

오늘 병원데려갈 생각하니 와이프가 한숨부터 쉬네요.. 저도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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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하늘G
돌지나면 혼자서 못잡음..쎄게잡다가 애 뿌셔질꺼같아서 둘이서 적당한 힘으로 잡아요 ㅋㅋㅋ 
2023-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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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비하피

부서진다니 ㅋㅋㅋㅋㅋㅋ

2023-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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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즈타워즈
19갤 저희 애기 노시부로  콧물 뺄때 혼자서 절대 못합니다.

 

의자에 앉히고 뒤에서 와이프가 애기 팔 잡고

앞에서 제가 얼굴 잡고 코 뽑아요

 

돌전부터 노시부 했던거 같은데

자지러지는게 점점 심해지더니

요샌 좀 나아졌습니다.

은근 잘 버티더라구요

 

본인도 조금은 아는거 같아요

콧물 뺴면 시원해 진다는걸..

2023-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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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비하피

다행이네요... 근데 19개월도 싫어하는군요

..

2023-05-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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