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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이가 밥을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해서
집앞 병원에 갔더니 장애 변과 가스가 가득찼고
장염, 폐렴끼가 있다며 입원치료함
- 입원전까지 변은 하루 이틀에 한번 봄
- 병원에 10일간 입원하며 흰죽만 먹었고 입원중 3일 정도
설사하고(완전 물똥) 멎음.
8월
퇴원하면서부터 갑자기 아이가 틈만나면 먹을것 달라고 조름
어느정도 먹으면 배가 빵빵해지고 안먹고 잠깐 놀다가
다시 먹을거달라고 울며 떼씀
배가 계속 빵빵하고 변을 못봐서 병원 두군데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변이 계속 차있음(가스는 없음)
처방받은 변비약, 과일 등 변비에 좋은 음식들 먹이고 있으나 차도가 없음
8월25일에 서울대병원 소아 소화기내과 예약
이런 상태인데요
아이가 자꾸 먹으려는게 식탐같지는 않고(어느정도 먹으면 또 그만 먹거든요)
뭔가 배 상태가 이상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은 왜 못보는지, 왜 자꾸 먹으려는지 걱정이 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있을까 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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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사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엄마인데요
애가 죽만 먹었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면
먹고싶었던거 맘껏 먹고 그러고싶을것같기도하구요..
심리적인 이유도 생각해주셨으면해서요
또 여름이라 물과 이온음료 충분히 섭취해줘야 변비가 안오는것같아요
퇴원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고있는걸 몰랐네요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먹을것에 집착하고 있는게 좀 이상합니다
물좀 많이 먹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네 그게 약간 트라우마처럼 오는건 아닌지 싶어서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한것이에요~
@밥내놔 네 그럴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몸의 문제가 아니라 차라리 트라우마였으면 낫겠다라고도 생각이 드네요